아스트로 문빈, 팬들 애도 속 영면… "영원히 기억할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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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아스트로 멤버 고(故) 문빈이 영면에 든다.
발인식은 유가족과 아스트로 멤버 등만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로 치러졌다.
소속사 판타지오는 전날 공식 입장문을 내고 "앞서 안내해드린 것처럼 유가족 분들의 뜻에 따라 발인식과 장지를 공개하지 않는다"며 "아스트로 멤버들과 유가족 분들이 고인을 아름답게 잘 보내줄 수 있도록 너그러운 양해를 재차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후 2016년부터 아스트로 멤버로 가요계에 데뷔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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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오전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서 문빈의 발인식이 열렸다. 발인식은 유가족과 아스트로 멤버 등만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로 치러졌다.
소속사 판타지오는 전날 공식 입장문을 내고 "앞서 안내해드린 것처럼 유가족 분들의 뜻에 따라 발인식과 장지를 공개하지 않는다"며 "아스트로 멤버들과 유가족 분들이 고인을 아름답게 잘 보내줄 수 있도록 너그러운 양해를 재차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더불어 소속사는 "깊은 애도를 보내주신 모든 분께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했다.
앞서 문빈은 지난 19일 향년 25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하루 뒤인 20일 빈소가 마련돼 여동생인 걸그룹 빌리 멤버 문수아를 비롯한 유족들이 조문객을 맞았다. 비보가 전해진 이후 팬들은 소속사 사옥에 추모의 편지를 놓고 가는 등 추모 공간을 마련했다.
문빈은 2009년 아역 배우 활동을 시작하며 연예계에 발을 들였다. 이후 2016년부터 아스트로 멤버로 가요계에 데뷔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다. 유닛 문빈&산하를 결성해 지난 1월 세 번째 미니음반 '인센스(INCENSE)'를 내는 등 최근까지 아시아 투어 일정을 소화했다.
이지운 기자 lee101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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