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7→280' 이틀 연속 멀티히트 김민식, 하위타순에 활력 생긴다 [오!쎈 인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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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랜더스 포수 김민식이 김원형 감독을 비롯해 이진영 타격 코치, 정상호 배터리 코치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김민식은 21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3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시즌 1차전이 끝나고 "그동안 결과가 잘 나오지 않아 심리적으로 쫓겼다. 그러나 감독님께서 계속 출전 기회를 주시고, 공격에서는 이진영 코치님과 많은 대화를 통해 멘탈적으로 도움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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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인천, 홍지수 기자] SSG 랜더스 포수 김민식이 김원형 감독을 비롯해 이진영 타격 코치, 정상호 배터리 코치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김민식은 21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3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시즌 1차전이 끝나고 “그동안 결과가 잘 나오지 않아 심리적으로 쫓겼다. 그러나 감독님께서 계속 출전 기회를 주시고, 공격에서는 이진영 코치님과 많은 대화를 통해 멘탈적으로 도움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이날 SSG는 3-1 승리를 거뒀다. 지난 20일 수원 KT 원정(8-5 승리)부터 2연승. 이 기간 김민식이 좋은 타격감을 보였다.
김민식은 이틀 연속 멀티히트로 팀 2연승에 힘을 보탰다. 20일 KT전에서 2타수 2안타 1득점 1볼넷으로 3출루 경기를 했다. 인천 홈구장으로 돌아와 키움 상대로는 9번 타자로 선발 출장해 3타수 2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그의 시즌 타율은 종전 2할2푼7리에서 2할8푼으로 올랐다. 김민식은 “이진영 코치님이 타석마다 어디를 공략하면 좋을지 조언해 주셨다”며 “공교롭게 그 포인트로 기회가 와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정상호 배터리 코치에게 감사 인사를 남겼다. 김민식은 “연패 중일 때 압박보다는 편하게 하라고 얘기를 많이 해주셨다. 덕분에 경기에 집중할 수 있었다”고 했다.
잠잠하던 SSG 타선이 살아나고 있다. KT 원정에서는 해결사 최정이, 이날 키움전에서는 주장 한유섬이 3안타를 쳤다. 중심 타선도 살아나고 있고, 하위 타선에서는 김민식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김민식은 “타석에서 결과가 좋다 보니 계속해서 자신감도 생기는 것 같다. 앞으로도 팀 승리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knightjis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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