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로폰 투약했던 14살 여중생'.. "같은 반 2명과 함께 투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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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레그램에서 필로폰을 사서 투약했다가 어머니의 신고로 발각된 여중생이 같은 반 남학생 2명과도 함께 투약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서울 동대문경찰서는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로 A 양(14)을 포함해 B 군 등 3명을 수사하고 있다고 오늘(22일) 밝혔습니다.
A 양은 지난달 6일 같은 반 남학생 B 군 등 2명과 서울 동대문구의 한 자택에서 필로폰 0.05g을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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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레그램에서 필로폰을 사서 투약했다가 어머니의 신고로 발각된 여중생이 같은 반 남학생 2명과도 함께 투약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서울 동대문경찰서는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로 A 양(14)을 포함해 B 군 등 3명을 수사하고 있다고 오늘(22일) 밝혔습니다.
A 양은 지난달 6일 같은 반 남학생 B 군 등 2명과 서울 동대문구의 한 자택에서 필로폰 0.05g을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 양은 텔레그램에서 필로폰 0.5g을 던지기 수법으로 구매해 B 군 등과 물에 타 마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A 양은 마약 판매책이 알려준 코인 계좌에 모아둔 용돈을 입금하고, 약속된 장소에 숨겨둔 필로폰을 가져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 양이 당시 마약 판매책에게 구매한 필로폰 0.5g은 약 10회 분에 해당하는 양입니다.
A 양의 어머니는 A 양이 필로폰 투약 사실을 털어놓자,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초범이고, 회복 치료가 우선이라고 판단해 불구속 상태로 수사한다는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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