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픽!영상] ‘목 졸린 채 발버둥’ 동물병원서 벌어진 일…‘무전취식’ 전과 70범 또 ‘먹튀’

2023. 4. 22.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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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편집자주한 주간 온라인을 달군 영상을 콕 집어 소개합니다.

경기 하남시의 한 동물병원에서 애견미용사가 강아지 몸을 씻기면서 입을 틀어막고 목을 조르는 것으로 의심되는 영상이 공개됐습니다.

동물권 단체 '케어'가 공개한 CCTV 영상에서 건장한 남성 애견미용사가 발버둥 치는 강아지를 다리 사이에 낀 뒤 강아지의 목을 비틀며 조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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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주
한 주간 온라인을 달군 영상을 콕 집어 소개합니다.
[동물단체 케어 인스타그램(왼쪽), 제주동부경찰서 제공 폐쇄회로(CC)TV 캡처(오른쪽)]

3시간 걸리는 애견 미용시간 절반으로 줄어든 이유 있었다
미용사가 개를 미용하다 목을 쥐어 트는것으로 의심되는 모습. [동물단체 케어 인스타그램]

경기 하남시의 한 동물병원에서 애견미용사가 강아지 몸을 씻기면서 입을 틀어막고 목을 조르는 것으로 의심되는 영상이 공개됐습니다. 동물권 단체 ‘케어’가 공개한 CCTV 영상에서 건장한 남성 애견미용사가 발버둥 치는 강아지를 다리 사이에 낀 뒤 강아지의 목을 비틀며 조릅니다. 강아지는 발버둥 치다 얼마 지나지 않아 축 늘어지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해당 영상이 공개된 뒤 애견인들 사이에선 비슷한 경험을 했다는 댓글이 잇따랐습니다. 케어 측에 따르면 이 영상은 내부 직원이 촬영했습니다. 해당 영상은 ‘3시간 정도가 소요되는 미용 시간이 1시간 반으로 줄은 이유’라며 공개됐습니다. 영상 속 애견 미용사는 해당 사건으로 근무하던 동물병원에서 해고됐지만, 해고 사실을 숨기고 다른 동물병원에 재취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케어 측은 "기절할 정도로 개의 목을 조르며 미용하는 행위는 전혀 일반적이지 않은 행위이며, 간혹 (애견 미용을 하면서) 원인 불명의 사건들이 발생하기도 한다"며 "사건을 좀 더 면밀히 살펴보고 재발을 방지해야 한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다 죽는다" 새끼코끼리 덮친 악어, 분노한 어미의 응징
어미코끼리의 발길질에 악어가 물웅덩이 밖으로 빠져나가고 있다. [페이스북]

작은 물웅덩이에 숨어있던 악어가 새끼코끼리를 덮치자 순식간에 달려들어 악어를 짓밟아버리는 어미코끼리의 영상이 화제입니다. 영상을 보면, 진흙 웅덩이에서 악어가 수면 위로 얼굴을 내밀고 새끼코끼리를 덮칩니다. 이를 본 어미코끼리는 순식간에 새끼 앞으로 달려들어 악어를 앞발로 짓밟습니다. 어미코끼리는 새끼를 몸 안으로 숨긴 채 큰 소리로 울부짖으면서 악어를 응징합니다. 악어는 어미코끼리의 격렬한 공격에 황급히 물웅덩이를 기어나와 어딘가로 줄행랑칩니다.

출소한지 한달 반 만에 또…'무전취식' 끝판왕
상습 무단취식에 폭행 혐의 등으로 구속된 60대 남성. [제주동부경찰서 제공 폐쇄회로(CC)TV 캡처]

제주의 주점과 음식점을 돌면서 무전취식을 일삼으며 영업을 방해한 60대 남성이 구속됐습니다. 제주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사기와 업무방해, 폭행, 점유이탈물횡령 혐의로 구속된 60대 A씨는 지난 한달간 제주시내 가요주점과 음식점 등 3곳에서 34만9000원 상당의 술값과 음식값을 내지 않고 술에 취해 욕설하는 등 소란을 피우며 영업을 방해한 혐의를 받습니다. 조사 결과 A씨는 40차례 넘는 동종 전과가 있으며, 사기와 업무방해, 폭행 등을 합하면 전과 70범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이번 범행은 출소한지 불과 한달 반 만에 저지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10대 1000명, 폭도로 돌변…방화·약탈 아수라장
미국 시카고에서 지난 15일 밤~16일 새벽 10대 1000여명이 도심으로 나와 난동을 벌이고 있다. [트위터]

미국 시카고 도심 번화가에 10대 청소년 1000여명이 모여 폭력·방화·약탈 등 난동을 부린 일이 벌어졌습니다. 최근 시카고 도심 공원 '밀레니엄파크' 앞 대로 미시간 애비뉴에 10대 청소년 1000여명이 모여들었습니다. 이들은 무리지어 몰려다니며 자동차를 부수고 승객을 폭행하는가 하면, 불을 지르기도 했고, 운행 중인 버스·승용차 위에 올라가 춤을 추는 등 난동을 부렸습니다. 일부는 서로 시비가 붙어 싸웠고, 총기를 들고 나온 이도 있어 10대 2명이 총격으로 팔다리 등에 부상을 입기도 했다. 시카고 NBC방송은 이날 소요가 소셜미디어(SNS)에서 계획된 '틴 테이크오버'(Teen Takeover of the city·10대들의 도시 장악) 이벤트에서 비롯됐다며 "앞서 '15일 밤 밀레니엄파크에 모이자'는 메시지가 돌았다"고 보도했습니다.

미국 시카고에서 지난 15일 밤~16일 새벽 10대 1000여명이 도심으로 나와 난동을 벌이고 있다. [트위터]

min3654@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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