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시장·골목형상점 살리자" 음성군, 소비촉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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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음성군은 물가 상승과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과 골목형상점가 활성화를 위해 소비촉진 지원 정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군은 전통시장과 골목형상점가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소비촉진 정책으로 상생문화축제 사업을 발굴·추진한다.
이 사업은 무극시장 등 4개 전통시장과 골목형상점가를 대상으로 한 경품 행사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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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뉴시스] 강신욱 기자 = 충북 음성군은 물가 상승과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과 골목형상점가 활성화를 위해 소비촉진 지원 정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군은 전통시장과 골목형상점가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소비촉진 정책으로 상생문화축제 사업을 발굴·추진한다.
이 사업은 무극시장 등 4개 전통시장과 골목형상점가를 대상으로 한 경품 행사를 지원한다.
전통시장과 상점가 내에서 일정 기간 2만원 이상 소비한 영수증을 지참한 고객에게 시장상인회와 해당 점포에서 경품권을 나눠주고 행사 당일 추첨해 온누리상품권 등 경품을 제공한다.
삼성시장이 다음 달 21일, 무극시장이 같은 달 25일 경품 추첨 행사를 연다.
대소시장과 설성골목형상점가는 올해 하반기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
경품권 배부 기간은 삼성시장이 다음 달 1일부터 20일까지, 무극시장이 이달 25일부터 다음 달 24일까지다.
이 기간 이들 시장에서 2만원 이상 물품을 구매한 군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시장상인회 또는 점포에서 경품권을 받으면 된다.
음성시장에서는 특성화시장육성사업으로 동행세일 경품 추첨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다음 달 17일 개막하는 음성품바축제와 연계해 5월 한 달간 음성시장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영수증을 활용한 경품, 사은, 뽑기 행사 등을 마련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상생문화축제, 동행세일 경품 추첨 등으로 시장 소비를 촉진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sw6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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