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폴리vs밀란' 지켜본 펩..."나폴리에 깊은 인상, 밀란은 뮌헨 같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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펩 과르디올라(52) 맨체스터 시티 감독이 SSC 나폴리와 AC 밀란의 맞대결을 지켜본 소감을 전했다.
이탈리아 '아레아 나폴리'는 21일(이하 한국시간) "펩 과르디올라 맨체스터 시티 감독이 SSC 나폴리와 AC 밀란의 맞대결을 지켜본 소감을 전했다"라고 알렸다.
과르디올라는 "나폴리와 밀란의 맞대결을 봤다. 나폴리는 내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밀란과 나폴리의 이번 시즌 맞대결은 매번 접전이었다. 차이를 만들어 낸 부분은 사소한 요소"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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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정승우 기자] 펩 과르디올라(52) 맨체스터 시티 감독이 SSC 나폴리와 AC 밀란의 맞대결을 지켜본 소감을 전했다.
이탈리아 '아레아 나폴리'는 21일(이하 한국시간) "펩 과르디올라 맨체스터 시티 감독이 SSC 나폴리와 AC 밀란의 맞대결을 지켜본 소감을 전했다"라고 알렸다.
나폴리는 지난 19일 이탈리아 나폴리의 스타디오 디에고 아르만도 마라도나에서 열린 2022-20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에서 AC 밀란과 맞붙었다. 1차전 0-1로 패배했던 나폴리는 이 경기 1-1 무승부를 거두면서 합산 스코어 1-2로 탈락의 쓴맛을 봤다.
이 경기를 지켜본 이가 있었으니 바로 펩 과르디올라 맨체스터 시티 감독이다. 과르디올라의 맨시티는 바이에른 뮌헨을 누르고 준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과르디올라는 "나폴리와 밀란의 맞대결을 봤다. 나폴리는 내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밀란과 나폴리의 이번 시즌 맞대결은 매번 접전이었다. 차이를 만들어 낸 부분은 사소한 요소"라고 분석했다.
그는 "나폴리가 챔피언스리그에서 탈락했다는 이유로 뛰어나지 않은 팀이라고 평가하긴 힘들다. 난 지금까지 그들의 모습을 지켜봐 왔고 나폴리가 보여준 경기 방식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 나폴리는 리그 우승에 성공할 것이다.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에서 다시 보여줄 것"이라고 전했다.
과르디올라는 "나폴리는 리그에서 밀란보다 한참 앞서 있다. 팬들은 챔피언스리그에서도 마찬가지일 것이라고 생각했을 것이다. 하지만 밀란은 유럽 대항전 판도를 바꿨다. 밀란은 우리가 만난 뮌헨과 같았다. 훌륭했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이어 "밀란은 나폴리를 상대로 뛰어났고 직전 리그 경기에서도 승리했다. 정말 치열한 경기였다. 밀란은 수많은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아리고 사키, 파비오 카펠로, 프랑코 바레시, 파울로 말디니 등 밀란은 축구의 역사다. 이런 역사는 밀란이 강한 이유를 보여준다"라고 말했다.
/reccos23@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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