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 권역, 황사 영향 ‘미세먼지 주의보’ 발령

김민수 기자 2023. 4. 22.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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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은 22일 전라북도 전권역에 미세먼지(PM10) 주의보를 발령했다.

미세먼지(PM10) 주의보는 시간당 평균 농도가 150㎍/㎥ 이상 2시간 지속되면 발령되는데, 동부권역이 22일 오전 2시 209㎍/㎥ 중부권역이 오전 4시 176㎍/㎥, 서부권역이 오전 7시 162㎍/㎥를 나타내 각각 주의보가 발령됐다.

이번 미세먼지(PM10) 주의보는 20일 몽골 동부와 중국 북동부에서 발원한 황사가 북동풍을 타고 국내에 유입됨에 따라 발령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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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실외활동이나 과격한 운동 자제 요청

[전주=뉴시스] 김얼 기자 = 전북지역 곳곳의 미세먼지 농도가 매우 나쁨 수준인 12일 전북 전주시 덕진구 만성동 일대가 회색빛으로 물들어 있다. 2023.04.12. pmkeul@nwsis.com


[전주=뉴시스] 김민수 기자 = 전라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은 22일 전라북도 전권역에 미세먼지(PM10) 주의보를 발령했다.

미세먼지(PM10) 주의보는 시간당 평균 농도가 150㎍/㎥ 이상 2시간 지속되면 발령되는데, 동부권역이 22일 오전 2시 209㎍/㎥ 중부권역이 오전 4시 176㎍/㎥, 서부권역이 오전 7시 162㎍/㎥를 나타내 각각 주의보가 발령됐다.

이번 미세먼지(PM10) 주의보는 20일 몽골 동부와 중국 북동부에서 발원한 황사가 북동풍을 타고 국내에 유입됨에 따라 발령됐다. 또 대기 정체로 고농도 미세먼지(PM10)가 이어질 것으로 보여 추후 대기질 변화에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한 상황이다.

전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어린이와 노약자, 호흡기·심장 질환자 같은 민감군은 물론 일반인도 실외활동이나 과격한 운동을 자제해야 한다”며 “실외활동 때에는 마스크 등을 착용하고 차량운행도 자제 해 달라”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e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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