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레이몬드 그린, 징계받지 말았어야” 닥 리버스의 소신 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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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 리버스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 감독은 NBA가 상대 스타 선수를 자극하는 행위를 제한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다시 엠비드의 장면으로 돌아온 그는 "우리도 하키처럼 불문율을 만들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그중 하나는 상대 선수가 넘어져 있는데 그 위로 서있는 것이다. 그렇게 하면 안된다"며 상대 스타 선수를 자극하는 행위를 지양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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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 리버스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 감독은 NBA가 상대 스타 선수를 자극하는 행위를 제한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브루클린 넷츠와 플레이오프 1차전을 치르고 있는 리버스는 22일(한국시간) ‘ESPN’ 등 현지 언론과 가진 인터뷰에서 “선동자가 아니라 보복하는 사람만 계속해서 처벌한다면, 이 리그에 심각한 문제가 될 것”이라며 이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전날 열린 3차전에서 필라델피아 센터 조엘 엠비드는 넘어진 상황에서 앞에 서있던 브루클린 센터 닉 클랙스턴을 걷어차 플래그넌트 파울을 받았다. 클랙스턴은 이보다 가벼운 테크니컬 파울을 선언받았다.
두 선수는 출전 정지 등 추가 징계는 받지 않지만, 하든은 플래그넌트 파울 포인트 2점, 엠비드는 1점을 안고 경기를 치르게됐다. 이 점수가 4점이 되면 자동으로 1경기 출전 정지 징계가 나온다.
앞서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포워드 드레이몬드 그린은 새크라멘토 킹스 센터 도만타스 사보니스의 가슴을 밟았다가 1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았다.
리버스는 “그린은 징계를 받지 말았어야했다”며 논란이 될만한 발언도 남겼다. “그린이 상대 가슴을 밟은 것은 그 선수가 발을 붙잡았기 때문”이라며 가슴을 밟은 행동 자체보다 원인을 제공한 이가 더 문제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린에 대한 출전 정지 징계에 대해서도 “리그가 아주 위엄한 선례를 남겼다고 생각한다”며 우려를 드러냈다.
다시 엠비드의 장면으로 돌아온 그는 “우리도 하키처럼 불문율을 만들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그중 하나는 상대 선수가 넘어져 있는데 그 위로 서있는 것이다. 그렇게 하면 안된다”며 상대 스타 선수를 자극하는 행위를 지양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한편, 현재 3승으로 앞서 있는 필라델피아는 하루 뒤 열리는 4차전에서 엠비드없이 경기를 할 것으로 보인다.
ESPN은 소식통을 인용, 엠비드가 오른 무릎 인대 염좌로 4차전에 나오지 못한다고 전했다. 다음주 초에는 복귀가 가능한 것으로 전해졌다.
[피닉스(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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