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사 영향…전북 전 권역 ‘미세먼지 주의보’ 발령

유승훈 기자 2023. 4. 22.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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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 지역에 미세먼지 주의보((PM10)가 내려졌다.

22일 전북도에 따르면 동부권역은 이날 오전 2시 209μg/㎥, 중부권역은 오전 4시 176μg/㎥, 서부권역은 오전 7시 162μg/㎥를 나타내 주의보가 발령됐다.

미세먼지 주의보는 시간당 평균 농도가 150μg/㎥ 이상 2시간 지속되면 발령된다.

이번 미세먼지 주의보는 지난 20일 몽골 동부와 중국 북동부에서 발원한 황사가 북동풍을 타고 국내에 유입됨에 따라 영향을 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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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외 활동, 과격한 운동 자제 요청”
전북 전주시 오목교에서 바라본 도심이 미세먼지로 뿌옇게 보이고 있다.뉴스1 ⓒ News1 유경석 기자

(전북=뉴스1) 유승훈 기자 = 전북 전 지역에 미세먼지 주의보((PM10)가 내려졌다.

22일 전북도에 따르면 동부권역은 이날 오전 2시 209μg/㎥, 중부권역은 오전 4시 176μg/㎥, 서부권역은 오전 7시 162μg/㎥를 나타내 주의보가 발령됐다.

미세먼지 주의보는 시간당 평균 농도가 150μg/㎥ 이상 2시간 지속되면 발령된다.

이번 미세먼지 주의보는 지난 20일 몽골 동부와 중국 북동부에서 발원한 황사가 북동풍을 타고 국내에 유입됨에 따라 영향을 미쳤다.

전북도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어린이와 노약자, 호흡기·심장 질환자 같은 민감군은 물론 일반인도 실외활동이나 과격한 운동을 자제해야 한다”며 “실외활동 때에는 마스크 등을 착용하고 차량운행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9125i1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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