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중심 고속도로 정체...하행선 정체 정오 최대

휴일을 맞아 나들이 가는 차량이 늘면서 수도권을 중심으로 고속도로 정체 구간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은 신갈분기점을 전후해 2km, 동탄분기점부터 남사진위나들목까지 10km 구간 등이 정체되고 있습니다.

서해안 고속도로 목포 방향은 안산분기점부터 순산 터널 부근까지 2km, 서평택분기점 부근에서 서해대교까지 13km가 정체되고 있습니다.

한국도로공사는 평년 기온을 웃도는 날씨에 교통량이 지난주보다 증가해 전국에서 차량 517만 대가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또, 하행선 정체는 오전 11시부터 12시, 상행선 정체는 오후 5시부터 7시 사이 혼잡 구간이 최대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YTN 박정현 (miaint31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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