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켁켁 뱉었더니 피가 덩어리째"..정재형, 폐결핵 완치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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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정재형이 폐결핵 투병으로 힘들었던 지난날을 회상했다.
21일 유튜브 채널 '근황올림픽'에는 153만 구독자를 보유한 '동네놈들'로 활약 중인 정재형이 게스트로 출연한 영상이 게재됐다.
슈퍼모델 출신 정재형은 SBS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후 큰 키와 소위 '자뻑 개그'로 주목을 받았다.
이에 대해 정재형은 "가세가 너무 기울어져 있어서 생활이 더 궁핍했다. 공연장으로 연습 갔다가 공사장 일도 하는 그런 상황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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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유튜브 채널 '근황올림픽'에는 153만 구독자를 보유한 '동네놈들'로 활약 중인 정재형이 게스트로 출연한 영상이 게재됐다.
슈퍼모델 출신 정재형은 SBS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후 큰 키와 소위 '자뻑 개그'로 주목을 받았다. 하지만 SBS '웃찾사'가 폐지되자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에 놓일 수밖에 없었다.
이어 "너무 못 먹어서 폐결핵에 걸렸다. 맨날 빵, 우유를 먹었다. 어느 날 자고 일어났는데 목에 걸려 있는 것 같더라. 켁켁 하고 뱉었는데 피가 덩어리로 한 움큼이 나왔다. 다행히 지금은 완치가 됐다"고 털어놔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정재형은 현재 아내와 결혼한 비화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33살에 차도 없었고 자리도 제대로 못 잡은 상황이었다. 데이트를 할 돈도 없었다. 그런 상황을 아내가 모르는 상태였는데 어느 날은 제 통화를 우연히 들었는지, 제 지갑에 5만 원 권을 넣어두고는 '이걸로 우리 맛있는 거 먹자'하더라"고 떠올렸다.
그러면서 "그때 결심했다. 그래서 금은방에 가 실반지를 2만 5천 원에 사고 손수 그림을 그렸다. 그렇게 프러포즈를했다"고 전했다.
김노을 기자 sunset@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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