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지환 '수비 기용' 피츠버그, 신시내티에 4-2 쾌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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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의 큰 축을 담당하던 두 명의 한국인, 배지환과 최지만(부상)모두 큰 활약은 없었으나, 22일 오전 미국 메이저리그 정규시즌 경기에서 피츠버그 파이리츠는 신시내티 레즈를 상대로 손쉬운 4-2 승리를 거뒀다.
이날 부상으로 명단제외된 최지만에 이어 2루수로 출전하던 배지환은 선발 명단에서 이름이 빠지며 체력을 비축했다.
이날 승리로 피츠버그는 14승 7패(NL 중부 2위)를, 신시내티는 7승 13패(NL 중부 5위)를 기록하며 순위변동없이 각자의 순위를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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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이솔 기자) 전력의 큰 축을 담당하던 두 명의 한국인, 배지환과 최지만(부상)모두 큰 활약은 없었으나, 22일 오전 미국 메이저리그 정규시즌 경기에서 피츠버그 파이리츠는 신시내티 레즈를 상대로 손쉬운 4-2 승리를 거뒀다.
이날 부상으로 명단제외된 최지만에 이어 2루수로 출전하던 배지환은 선발 명단에서 이름이 빠지며 체력을 비축했다.
배지환 대신 2루수로 출전한 마크 마티아스는 이날 2회말 투런포를 쏘아올리며 팀의 2-0 리드를 이끌었다. 승리는 좋지만 배지환으로썬 씁쓸할 수 있는 상황이었다.
신시내티 또한 5회초 1사 1-2루 상황에서 중견수 닉 센젤의 우측 라인드라이브, 1사 1-3루 상황에서 호세 바레로의 희생타로 2-2 동점을 만들어냈다.
그러나 동점에 안도했던 탓인지, 신시내티는 다소 허무하게 무너졌다.
신시내티는 6회 말 2사 3루 상황에서 어렵지 않은 땅볼을 처리하던 유격수 호세 가르시아가 포구 실수를, 이어진 송구 상황에서 1루수 제이슨 보슬러가 포구 실수를 함께 범하며 다소 허무하게 다시 리드를 내줬다.
한 번 무너진 신시내티는 7회말 한 점을 더 허용했고, 7회말 배지환은 조 코너의 대주자로 기용됐다. 8회초 수비에서는 우익수 잭 수윈스키를 대신해 중견수로 경기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다만 피츠버그의 수비 이닝에서는 투수의 삼진쇼가, 피츠버그의 공격 이닝에서는 땅볼-플라이 쇼가 펼쳐진 관계로 배지환은 큰 활약 없이 팀의 승리를 지켜봤다.
이날 승리로 피츠버그는 14승 7패(NL 중부 2위)를, 신시내티는 7승 13패(NL 중부 5위)를 기록하며 순위변동없이 각자의 순위를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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