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화장실 간 사이 운전석으로…택시 훔쳐 달아난 40대 검거

최대호 기자 2023. 4. 22.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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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기사가 잠시 화장실을 간 사이 택시를 몰고 달아난 승객이 도주 1시간20분만에 경찰 붙잡혔다.

22일 용인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35분쯤 '용인 소재 요양병원 인근에서 택시를 도난당했다'는 내용의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택시 번호에 대한 도난 신고를 등록한 뒤 추적에 나섰고, A씨가 성남시 분당구로 향한 사실을 확인했다.

경찰은 신고 접수 1시간20분만인 이날 오전 7시55분 분당구 한 아파트 단지 인근에서 A씨를 검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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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1 DB

(용인=뉴스1) 최대호 기자 = 택시 기사가 잠시 화장실을 간 사이 택시를 몰고 달아난 승객이 도주 1시간20분만에 경찰 붙잡혔다.

22일 용인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35분쯤 '용인 소재 요양병원 인근에서 택시를 도난당했다'는 내용의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자는 택시 기사로, 해당 요양병원에 도착해 잠시 화장실을 다녀와보니 손님으로 탑승한 A씨(40대)가 택시를 훔쳐 달아난 것을 확인했다.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택시 번호에 대한 도난 신고를 등록한 뒤 추적에 나섰고, A씨가 성남시 분당구로 향한 사실을 확인했다.

경찰은 신고 접수 1시간20분만인 이날 오전 7시55분 분당구 한 아파트 단지 인근에서 A씨를 검거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A씨를 경찰서로 압송하고 있다"며 "범행 동기와 경위 등은 조사해봐야 알 수 있다"고 말했다.

sun070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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