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 쇠꼬챙이로 개 도살”…경기도 특사경, 파주 육견농장 적발​

현예슬 2023. 4. 22. 10:1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도 파주에서 전기 쇠꼬챙이로 잔인하게 개를 도살한 육견농장이 적발됐습니다.

경기도 민생특별사법경찰단(특사경)은 경기 파주시 적성면의 한 육견농장을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수사 중이라고 오늘(22일) 밝혔습니다.

경기도 특사경은 어제(21일) 새벽, 개를 사육하던 60대 남성 A 씨가 전기 쇠꼬챙이로 잔인하게 개를 도살하는 현장을 잠복해 급습했습니다.

앞서 특사경은 지난달 26일, 경기 광주시의 한 육견 농장에서도 수십 마리의 개 사체를 발견해 수사 중입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기도 파주에서 전기 쇠꼬챙이로 잔인하게 개를 도살한 육견농장이 적발됐습니다.

경기도 민생특별사법경찰단(특사경)은 경기 파주시 적성면의 한 육견농장을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수사 중이라고 오늘(22일) 밝혔습니다.

경기도 특사경은 어제(21일) 새벽, 개를 사육하던 60대 남성 A 씨가 전기 쇠꼬챙이로 잔인하게 개를 도살하는 현장을 잠복해 급습했습니다.

해당 농장은 육견 60여 마리를 키우던 곳으로, 특사경은 현장에서 개 사체 14구를 발견했습니다.

현행 동물보호법상 잔인한 방법으로 동물을 죽음에 이르게 하는 행위를 할 경우, 3년 이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 벌금형을 받을 수 있습니다.

특사경은 또, 해당 농장에 대해 음식물류 폐기물 처리 미신고·가축분뇨 처리시설 미신고 등의 혐의에 대해서도 수사 중입니다.

특사경은 A 씨에 대한 조사를 마친 뒤 검찰에 송치할 계획입니다.

앞서 특사경은 지난달 26일, 경기 광주시의 한 육견 농장에서도 수십 마리의 개 사체를 발견해 수사 중입니다.

[사진 출처 : 경기도청 제공]

현예슬 기자 (yesyes@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