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 쇠꼬챙이로 개 도살”…경기도 특사경, 파주 육견농장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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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파주에서 전기 쇠꼬챙이로 잔인하게 개를 도살한 육견농장이 적발됐습니다.
경기도 민생특별사법경찰단(특사경)은 경기 파주시 적성면의 한 육견농장을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수사 중이라고 오늘(22일) 밝혔습니다.
경기도 특사경은 어제(21일) 새벽, 개를 사육하던 60대 남성 A 씨가 전기 쇠꼬챙이로 잔인하게 개를 도살하는 현장을 잠복해 급습했습니다.
앞서 특사경은 지난달 26일, 경기 광주시의 한 육견 농장에서도 수십 마리의 개 사체를 발견해 수사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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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파주에서 전기 쇠꼬챙이로 잔인하게 개를 도살한 육견농장이 적발됐습니다.
경기도 민생특별사법경찰단(특사경)은 경기 파주시 적성면의 한 육견농장을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수사 중이라고 오늘(22일) 밝혔습니다.
경기도 특사경은 어제(21일) 새벽, 개를 사육하던 60대 남성 A 씨가 전기 쇠꼬챙이로 잔인하게 개를 도살하는 현장을 잠복해 급습했습니다.
해당 농장은 육견 60여 마리를 키우던 곳으로, 특사경은 현장에서 개 사체 14구를 발견했습니다.
현행 동물보호법상 잔인한 방법으로 동물을 죽음에 이르게 하는 행위를 할 경우, 3년 이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 벌금형을 받을 수 있습니다.
특사경은 또, 해당 농장에 대해 음식물류 폐기물 처리 미신고·가축분뇨 처리시설 미신고 등의 혐의에 대해서도 수사 중입니다.
특사경은 A 씨에 대한 조사를 마친 뒤 검찰에 송치할 계획입니다.
앞서 특사경은 지난달 26일, 경기 광주시의 한 육견 농장에서도 수십 마리의 개 사체를 발견해 수사 중입니다.
[사진 출처 : 경기도청 제공]
현예슬 기자 (yesye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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