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민경 보낸 현대건설, 김연견·황연주·정시영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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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이 황민경을 제외, 나머지 집토끼를 모두 잡았다.
현대건설은 22일 김연견과 황연주, 정시영과 FA(자유계약선수)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2011~2012시즌 현대건설에 입단한 김연견은 329경기 1217세트에 출전했다.
아웃사이드 히터 정시영은 1년 보수 총액 7000만 원(연봉 5500만 원, 옵션 1500만 원)에 계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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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강예진기자] 현대건설이 황민경을 제외, 나머지 집토끼를 모두 잡았다.
현대건설은 22일 김연견과 황연주, 정시영과 FA(자유계약선수)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리베로 김연견은 3년 보수 총액 10억5000만 원이다. 1년차에는 3억 원 2년차 3억5000만 원, 3년차에는 4억 원으로 별도의 옵션 조항은 없다.
2011~2012시즌 현대건설에 입단한 김연견은 329경기 1217세트에 출전했다. 프렌차이즈 스타로 2026년까지 동행을 이어가게 됐다.
베테랑 아포짓 스파이커 황연주는 2년 총액 2억2400만 원(연봉 1억6000만 원, 옵션 6400만 원)이다. 그는 지난시즌 외인 야스민이 부상으로 이탈했을 당시 자리를 십분 메운 바 있다. 28경기 79세트에 출전해 249점을 올린 바 있다.
아웃사이드 히터 정시영은 1년 보수 총액 7000만 원(연봉 5500만 원, 옵션 1500만 원)에 계약을 체결했다. kkan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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