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4개 시·군서 화재 잇따라…2명 부상, 5900여만원 재산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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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구미와 봉화, 경산, 울진에서 화재가 잇따라 2명이 다치고, 5900여만원 재산피해가 났다.
앞서 전날 오후 3시 37분쯤 봉화군 소천면의 한 펜션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펜션(180㎡)과 가전제품, 비품 등이 불에 타 소방서추산 27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앞서 전날 오전 11시 43분쯤 경산시 자인면의 한 농막에서 송풍기 취급 부주의로 추정되는 불이 나 2100여만원의 재산피해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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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ㅣ구미·봉화·경산·울진=김채은 기자] 경북 구미와 봉화, 경산, 울진에서 화재가 잇따라 2명이 다치고, 5900여만원 재산피해가 났다.
22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 36분쯤 구미시 선산읍의 한 비닐하우스에서 담뱃불로 추정되는 불이 났다.
이 불로 관계자 A씨(50대)가 대피 중 손에 1도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또 비닐하우스 2동(68㎡)과 1t 화물차 일부, 집기류 등이 불에 타 소방서추산 12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앞서 전날 오후 3시 37분쯤 봉화군 소천면의 한 펜션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펜션(180㎡)과 가전제품, 비품 등이 불에 타 소방서추산 27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앞서 전날 오전 11시 43분쯤 경산시 자인면의 한 농막에서 송풍기 취급 부주의로 추정되는 불이 나 2100여만원의 재산피해를 냈다.
같은 날 오전 10시 34분쯤 울진군 북면의 원자력발전소 부대시설에서 전기 스파크로 추정되는 불이 났다.
이 불로 작업자 B씨(40대)가 2도 화상을 입어 응급처치 후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이들 화재에 대한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규모 등을 조사 중이다.
tktf@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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