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상반기 개관 제천예술의전당, 799석 대공연장 보유

권정상 2023. 4. 22. 10: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내년 상반기 문을 여는 충북 제천시의 제천예술의전당은 799석 규모의 대공연장을 보유하게 된다.

22일 제천시에 따르면 예술의전당의 핵심 시설인 대공연장은 뮤지컬과 오페라, 연극, 무용, 합창 등의 공연에 적합한 시설로 꾸밀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제천예술의전당 건립은 제천시민, 나아가 충북 북부도민의 문화적 목마름 해소라는 사명을 지닌 사업"이라며 "내년 상반기 성대한 개관을 위해 차질없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제천예술의전당 조감도 제천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제천=연합뉴스) 권정상 기자 = 내년 상반기 문을 여는 충북 제천시의 제천예술의전당은 799석 규모의 대공연장을 보유하게 된다.

22일 제천시에 따르면 예술의전당의 핵심 시설인 대공연장은 뮤지컬과 오페라, 연극, 무용, 합창 등의 공연에 적합한 시설로 꾸밀 예정이다.

또 다목적 소공연장인 커뮤니티 아트센터를 100석 규모로 설치해 소공연과 강연 용도로 활용하게 된다.

지하 1층, 지상 3층에 연면적 9천998㎡ 규모로 건립되는 예술의전당 지하와 1층에는 105대 규모의 주차장과 분장실, 연습실, 의상실이 들어선다.

2층에는 대공연장과 오픈 아카데미, 문화갤러리가 배치되고 3층에는 커뮤니티 아트센터 및 사무공간이 자리 잡는다.

이와 함께 1천473㎡의 넓은 광장을 조성해 상시 야외 버스킹, 소공연과 함께 시민을 위한 휴식·산책 공간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또 방문객의 편의를 위해 2층과 3층에는 카페테리아, 수유실, 휴게라운지 등을 배치할 예정이다.

제천시는 시민 문화 향유 기획을 넓히고자 1984년 준공된 제천시문화회관을 대체하는 예술의전당을 건립하기로 하고 2021년 첫 삽을 떴다. 현재 공정률은 60%다.

시 관계자는 "제천예술의전당 건립은 제천시민, 나아가 충북 북부도민의 문화적 목마름 해소라는 사명을 지닌 사업"이라며 "내년 상반기 성대한 개관을 위해 차질없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jusang@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