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면 뭐하니?' 유재석, 보스 아내와 파트너 '달콤한 말인생'
오늘(22일) 오후 6시 25분에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는 '제주 한끼' 편으로 꾸며진다. 유재석-정준하-이미주는 제주 곶자왈 말 보호센터에서 말들의 한끼 챙겨주기 미션을 받는다. 한끼 같이 할 친구로 특별 게스트 주우재도 합류해 기대를 높인다.
이날 네 사람은 숲속 깊숙한 곳에 있는 말들의 세상에 도착한다. 인간의 세상과 단절된 듯한 말들의 보금자리에 감탄하는 것도 잠시, '오늘 할 일이 많다'라는 말에 허둥지둥 일을 시작한다. 아직 말들이 무서운 네 사람은 주춤거리며 말들에게 다가간다.
이런 그들을 유심히 지켜보던 보호센터 대표님은 네 사람이 말들과 친해지기 바라는 마음에서 각자 어울리는 말 짝꿍을 만들어준다.
그중 유재석은 제이시라는 말과 파트너가 된다. 알고 보니 제이시는 서열 1위 우두머리 말의 아내로 밝혀진다. 유재석은 "보스의 아내구나"라고 말하며 제이시를 멀리서 지켜본다. 정준하, 이미주, 주우재도 딱 맞는 말 짝꿍을 얻는다. 어떤 성격과 특징을 가진 말이 매칭될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 가운데 네 사람은 보호센터에서 자라고 있는 말들의 사연에 충격을 받는다. 이곳에는 퇴역 경주마부터 방치되는 불용마, 구조가 필요한 말들까지 각양각색 사연을 가지고 온 말들이 있는 상황. 네 사람은 단순한 말 농장이 아니라는 사실에 놀라면서도, 말들의 사연에 뭉클하는 모습을 보인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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