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부, 노조 회계자료 행정조사 착수…양대노총 거부

김종성 2023. 4. 22.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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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당국이 노동조합의 회계서류 비치·보존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민주노총과 한국노총 사무실을 방문했지만 빈손으로 돌아갔습니다.

고용노동부는 근로감독관들을 조사를 위해 보냈지만 양대 노총은 자주권을 침해하는 '부당 개입'이라며 응하지 않았습니다.

근로독관들은 행정조사를 거부하면 질서위반행위규제법에 따라 500만원 이하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다고 고지했습니다.

김종성 기자 (goldbel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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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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