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여제 박인비 엄마 됐다…"둘이 병원 가서 세 명 됐다"

박인비 인스타그램 갈무리

'골프여제' 박인비가 자연분만으로 첫딸을 순산했다.

박인비는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건강한 딸 출산했습니다. 저도 아이도 건강합니다"며 "둘이 병원에 도착해서 24시간만에 세명이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행복하게 잘 지내겠습니다"고 적었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도 공식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계정을 통해 박인비가 엄마가 됐다는 소식을 전했다.

지난해 박인비는 임신사실을 밝히고 활동 중단 후 출산 준비에 들어갔다. 출산 휴가를 마친 뒤 필드에 복귀할지는 명확하게 밝히지 않았다.

박인비는 LPGA 투어에서 메이저 대회 7승을 포함해 21승을 쌓았고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 4대 메이저대회와 올림픽 금메달을 합친 '골든슬램'을 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