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200명 모여 저출생 대책 토론…결과 정부에 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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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일 보건복지부 제1차관이 14일 경북 예천군 소재 경북도서관 강당에서 열린 '저출산 대응 2030 경북 청년 간담회'에서 참석자들과 기념 촬영하고 있다. (보건복지부 제공=연합뉴스)]
20·30대 청년 200인이 참여하는 저출산 정책 제안단 '청출어람단'이 오늘부터 내일까지 정부에 저출산 정책에 대해 의견을 제안하는 토론회를 엽니다.
앞서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와 보건복지부는 지난달 28일 밝힌 윤석열 정부 저출산·고령사회 정책 과제·추진 방향에 따라 이달 초 청출어람단을 구성했습니다.
사전에 저출산 기본 계획과 자료 등을 학습한 청출어람단은 양일간 KBS스튜디오 별관에서 열리는 토론회 일정에 참여합니다.
첫날인 오늘 오전 개회식을 시작으로 최슬기 한국개발연구원(KDI) 국제정책대학원 교수,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이자 제8기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상임위원인 홍석철 교수, 조영태 서울대 보건대학원 교수 등이 발제합니다.
이어 청출어람단이 조를 나눠 ▲ 높은 주거비용 등 결혼·출산을 어렵게 하는 사회구조적 요인 해소 ▲ 건강한 임신·출산·양육을 위한 비용 지원과 돌봄 제공 ▲ 일과 육아 병행이 가능한 제도 및 가족 친화적 사회문화 조성 등을 주제로 분임 토의에 들어갑니다.
내일은 정책 과제 발굴을 위한 분임 토의와 정책 제안서 작성, 전체 토의 시간 등이 이어집니다.
이번 토론회는 다음 달 5일 KBS 1TV에서 특집 방송되고, 토론 결과는 청년 제안이라는 이름으로 정부에 제출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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