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뜨밤 후사귐” 도경학♥이은제, 비혼 동거+새벽 샤워 ‘후끈’…동업은 갈등(결말동)[어제TV]

이슬기 2023. 4. 22.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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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말고 동거' 새로운 커플이 찾아왔다.

4월 21일 방송된 채널A '결혼 말고 동거' 새로운 동거남녀 도경학, 이은제의 모습이 그려졌다.

도경학, 이은제 커플은 새벽 5시부터 함께 샤워하며 화끈한 24시간을 보내는 모습으로 시선을 끌었다.

이은제는 "나에겐 일이 아닌 도와주는 것"이라며 공적으로 대하는 동거남에게 서운함을 전했고 화해했지만, 업무 적인 면에서 끊이지 않는 갈등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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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슬기 기자]

'결혼 말고 동거' 새로운 커플이 찾아왔다.

4월 21일 방송된 채널A '결혼 말고 동거' 새로운 동거남녀 도경학, 이은제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동거남은 "올해 나이 35세 도경학이다. 현재 사업을 한다. 카페 3곳과 도넛 공장 1개를 운영 중"이라고 자기 소개를 했다. 이어 동거녀는 "32세 이은제다. 쇼핑몰을 운영한다"라고 밝혔다.

도경학, 이은제 커플은 새벽 5시부터 함께 샤워하며 화끈한 24시간을 보내는 모습으로 시선을 끌었다. 이은제는 "저희는 사귄 지 1234일 됐고, 동거한 지도 1234일 됐다"라며 사귄 날 동거를 시작했음을 밝혔다.

이에 MC 아이키는 "만난 날 동거를 시작한 거네요"라며 깜짝 놀랐고, MC 이용진도 "만난 날 바로 동거를 하려면 두 분 다 밖에서 사신 거야?"라며 의아해했다.

두 사람의 첫 만남에 대해 이은제는 "고등학교 친구가 스튜디오를 차려서 거기에 축하해 주러 갔었다"라고 회상했다. 도경학은 "멀리서 은제가 걸어오는 걸 봤는데 멋졌다. 헤어스타일이 숏컷이었는데 세련돼서 제가 소개팅을 해 달라고 부탁했었다"라고 덧붙였다.

이후 두 사람은 이은제 집에 단 둘이 남았고, 처음 만난 날부터 밤을 함께 보냈다고 전했다. 이은제는 "먼저 뜨거운 밤을 보내고 사귀기 시작했다"라며 과감한 고백을 했다. 도경학은 당시 이은제가 너무나 좋아했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동거 4년 차인 두 사람은 새벽에 일어나 샤워를 같이하고 모닝커피를 함께 마신 뒤 출근도 함께 했다. 두 사람은 일도 같이 하는 사이. 도경학은 도넛 브랜드 사장이고 이은제는 메뉴 개발과 도넛을 만드는 일을 하는 직원이다. 이은제는 도넛을 만들면서 바로 옆에 있는 사무실에서 쇼핑몰도 작게 운영 중이었다.

한혜진은 “쉬운일 아냐, 그럼 사장님과 동거하는 거냐”며 같이 일하는 커플의 단점에 대해 이야기했다.

먼저 두 사람은 하루에 250~300개 도넛을 만들면서도 즐거운 케미를 선보였다. 둘도 “함께 24시간? 재밌다, 평생 이렇게 살아도 될 것 같다”며 “친구와 가족보다 더 편해, 허물없이 보여줄 수 있는 사람”이라며 동거로 평생 사랑을 꿈꿨다. 그러면서 동거에 대해 “우리가 이런 사이를 유지하는 원동력”이라고 했다.

하지만 역시 갈등은 있었다. 이은제는 “나에겐 일이 아닌 도와주는 것”이라며 공적으로 대하는 동거남에게 서운함을 전했고 화해했지만, 업무 적인 면에서 끊이지 않는 갈등을 보였다.

(사진=채널A ‘결혼 말고 동거’ 캡처)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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