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30 날씨] 전국 미세먼지 ‘나쁨∼매우 나쁨’…해안가 강풍
최현미 2023. 4. 22. 09:42
오늘은 호흡기 관리에 유의해야겠습니다.
현재 충청과 전남, 강원과 영남, 제주 지역에 황사 위기 경보가 주의 단계로 격상됐는데요.
지금 충청과 남부지방의 미세먼지 농도는 150마이크로그램을 웃돌아 '매우 나쁨' 단계까지 치솟았고요.
대부분 지역에 미세먼지 주의보나 경보가 내려졌습니다.
오늘도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 '나쁨'에서 '매우 나쁨' 단계가 예상됩니다.
내일은 먼지 농도가 옅어지겠지만, 오늘보다 하늘에 구름이 더 늘어나겠고요.
이번 주말 동안 기온의 일교차는 10도 안팎으로 크겠습니다.
오늘은 하늘에 가끔 구름이 많이 지나겠습니다.
서해안과 남해안, 제주도와 영남 지역은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낮 기온은 어제보다 2~4도 정도 낮겠습니다.
서울과 대전이 21도, 광주 22도, 대구 18도가 되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대부분 풍랑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최고 4~5m로 매우 높겠습니다.
다음 주 화요일에는 전국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비가 내리기 전까지 중부지방은 건조한 날씨가 예상돼 불이 나지 않도록 조심해야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최현미 기상캐스터/그래픽:이주혁
최현미 기상캐스터 (choih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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