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상수X김민희, 칸 영화제 초청→팀 '가오갤' 내한 外 [위클리 무비]

김미화 기자 2023. 4. 22.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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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ume 3'(이하 '가오갤3') 팀이 월드 투어 첫 나라로 한국을 찾았다.

'가오갤3'의 크리스 프랫, 카렌 길런, 폼 클레멘티에프, 제임스 건 감독은 지난 17일 입국, 기자간담회 행사와 레드카펫 행사 등을 진행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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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주간 영화계 소식
[스타뉴스 | 김미화 기자]
2017년 칸 국제영화제 참석해 손을 잡은 김민희와 홍상수 감독 /사진=/AFPBBNews=뉴스1=스타뉴스
○...홍상수 감독의 30번째 영화 '우리의 하루'가 제76회 칸국제영화제 칸 감독주간(55th edition of the Directors' Fortnight)에 공식 초청됐다. 홍상수 감독은 이번 작품을 통해 12번째로 칸 영화제의 공식 초청을 받았다. '우리의 하루'에는 배우 기주봉과 김민희, 송선미, 박미소, 하성국, 김승윤 등이 참여했다. 김민희는 제작실장으로도 함께 했다. 앞서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는 지난 2017년 영화 '그 후'로 함께 칸 국제 영화제 레드카펫에 올라 화제를 모았다. 이후 두 사람은 지난 2017년 영화 '밤의 해변에서 혼자' 시사회에 참석해 두 사람의 사이를 인정했다. 김민희는 홍상수 감독과의 관계를 묻는 질문에 "저희는 만남을 귀하게 여기고 믿고 있습니다. 그리고 진심을 다해서 만나고 사랑하고 있습니다"라며 "저에게 주어진 상황, 다가올 상황을 겸허하게 받아들이겠습니다"라고 밝혔다. 두 사람이 연인이 된 후 처음 참석하는 칸 국제영화제.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가 이번에도 다정하게 손을 잡고 관객 앞에 설지 주목된다.
제임스 건 감독, 카렌 길런, 크리스 프랫, 폼 클레멘티에프가 19일 오후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진행된 영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Volume 3'(감독 제임스 건) 레드카펫 행사에서 팬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3.04.19 /사진=이동훈 기자 photoguy@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ume 3'(이하 '가오갤3') 팀이 월드 투어 첫 나라로 한국을 찾았다. '가오갤3'의 크리스 프랫, 카렌 길런, 폼 클레멘티에프, 제임스 건 감독은 지난 17일 입국, 기자간담회 행사와 레드카펫 행사 등을 진행 했다. 제임스 건 감독은 "제가 세상에서 제일 좋아하는 것 중 하나가 한국 영화다. 영화의 나라 한국에 와서 기쁘다. '가오갤'의 월드 투어 첫 장소로 한국에 와서 의미가 깊다. 마지막 '가오갤'을 연출하며 정말 많이 울고 많이 웃었다"라고 인사했다. 오랜만에 다시 한국을 찾은 크리스 프랫은 "다시 한국에 돌아와서 기쁘다. 한국에는 많은 친구와 팬들이 있다. 너무 기쁘다. '가오갤' 월드투어의 시작을 알리는 장소로 한국이 정말 좋은 것 같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카렌 길런은 "저도 너무 기쁘다. 한국 문화를 너무 좋아한다. 영화와 음악 다 너무 좋다. 첫 한국 방문인데 모든 것을 처음 봐서 기분이 좋다"라고 말했고 폼 클레멘티에프는 "저도 너무 기쁘다. 저희 엄마가 한국인이신데, 한국은 저에게 굉장히 중요한 나라다. '가오갤3'가 제 생일인 5월 3일에 개봉하는 것도 큰 의미가 있다"라고 말했다. 이처럼 한국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 '가오갤3' 팀은 이후 팬들과 함께 하는 레드카펫 행사를 진행,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서울=뉴스1) 이동해 기자 = 19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4회 4·19 민주평화상 시상식에서 수상자로 선정된 배우 안성기가 미소 짓고 있다. 2023.4.19/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혈액암 투병 중인 배우 안성기가 밝은 미소로 눈길을 끌었다. 안성기는 지난 19일 서울 중구 태평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진행된 제4회 4·19 민주평화상 시상식에 참석, 4.19 민주 평화상을 수상했다. 오랜만에 공식석상에 선 안성기는 염색을 하지 않아 하얗게 샌 백발머리에도 특유의 온화하고 인자한 미소를 지으며 눈길을 사로잡았다. 안성기는 이날 행사에서 수상 후 " 건강 문제가 생겨 한동안 투병 생활을 해왔지만, 이제 다시 거의 건강을 회복했다"며 건강해진 근황도 전했다.

김미화 기자 letme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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