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여제 박인비, 엄마 됐다…SNS에 첫 딸 순산 소식 알려

박효재 기자 2023. 4. 22.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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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월 4일 일본 사이타마현 가스미가세키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여자골프 1라운드. 박인비가 2번홀 티샷을 한뒤 공을 바라보고 있다. 연합뉴스



골프여제 박인비(35)가 첫딸을 순산해 엄마가 됐다.

박인비는 22일 소셜미디어에 “건강한 딸 출산했습니다. 저도 아이도 건강합니다”라고 알리면서 “정말 많은 분이 축하해주셔서 너무너무 고맙습니다”고 밝혔다.

박인비는 또 “둘이 병원에 도착해 24시간 만에 세 명이 되었습니다”라며 “행복하게 잘 지내겠습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도 공식 소셜미디어 계정을 통해 박인비의 딸 순산 소식을 전했다.

LPGA 투어 시즌 첫 번째 메이저대회 셰브론 챔피언십에 출전 중인 동료 선수들도 소셜미디어에 축하 댓글을 달았다.

박인비는 LPGA 투어에서 메이저대회 7승을 포함해 21승을 쌓았고,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 4대 메이저대회와 올림픽 금메달을 합쳐 ’골든슬램‘을 달성했다. 지난해 임신 사실을 알리고 휴가에 들어갔다.

다만 출산 휴가를 마친 뒤 필드에 복귀할지는 명확하게 밝히지 않았다.

박효재 기자 mann616@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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