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우, ‘나경복 보상선수’로 4년 만에 친정 우리카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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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카드가 나경복의 보상선수로 미들블로커 박진우를 지명했다.
우리카드는 FA(자유계약선수) 나경복의 이적에 따른 보상선수로 KB손해보험으로의 박진우를 지명했다고 발표했다.
박진우는 2012~2013시즌 1라운드 2순위로 드림식스 배구단(現 우리카드)에 입단했고, 2019년 5월 트레이드를 통해 KB손해보험으로 적을 옮겼다.
시즌 후 FA 자격을 얻어 3억 6000만 원에 KB손해보험과 재계약했지만, 우리카드 유니폼을 입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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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강예진기자] 우리카드가 나경복의 보상선수로 미들블로커 박진우를 지명했다.
우리카드는 FA(자유계약선수) 나경복의 이적에 따른 보상선수로 KB손해보험으로의 박진우를 지명했다고 발표했다.
한국배구연맹(KOVO)의 FA 규정에 따르면 A그룹(연봉 2억5000만 원이상) 선수를 영입한 구단은 전 시즌 연봉의 200%와 보상 선수 1명을 내주거나 전 시즌 연봉 300%에 해당하는 이적료를 원소속 구단에 지급해야 한다.
이에 KB손해보험은 전자를 택하면서 박진우를 데려왔다.
4년 만에 친정팀 복귀다. 박진우는 2012~2013시즌 1라운드 2순위로 드림식스 배구단(現 우리카드)에 입단했고, 2019년 5월 트레이드를 통해 KB손해보험으로 적을 옮겼다.
지난시즌 35경기에 출전해 124세트를 소화해 162점(공격 성공률 51.8%)을 올렸고, 블로킹 세트당 0.48개를 기록했다. 시즌 후 FA 자격을 얻어 3억 6000만 원에 KB손해보험과 재계약했지만, 우리카드 유니폼을 입게 됐다.
한편, 보상선수로 지명된 박진우는 오는 24일부터 우리카에 합류할 예정이다. kkan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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