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반짝이던 모습 그대로" 故 아스트로 문빈 발인 엄수
황소영 기자 2023. 4. 22. 09:31
고(故) 아스트로 문빈(25)의 발인이 오늘(22일) 비공개로 엄수된다.
소속사 판타지오 측은 지난 21일 '유가족들의 뜻에 따라 발인식과 장지를 공개하지 않는다. 아스트로 멤버들과 유가족들이 고인의 마지막 가는 길을 아름답게 잘 보낼 수 있도록 너그러운 양해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문빈은 지난 19일 오후 8시 10분께 서울 강남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아스트로 멤버들과 소속사 임직원들은 큰 슬픔 속 고인을 애도했다.
비보 이후 아스트로의 모든 스케줄이 취소됐고, 문빈의 여동생인 문수아가 소속된 빌리의 스케줄도 취소됐다. 평소 '98즈'로 문빈과 절친이었던 세븐틴 부승관과 비비지 신비는 문빈의 SNS 계정을 팔로우하며 친구를 영원히 기억하겠다는 마음을 간접적으로 내비쳤다.
문빈은 2006년 동방신기의 '풍선' 뮤직비디오에 꼬마 동방신기로 출연하고 3년 뒤 드라마 '꽃보다 남자'에 김범의 아역으로 출연했다. 2016년 아스트로로 가요계에 본격 데뷔, 메인댄서와 서브보컬을 맡아 활발하게 활동했다. 유닛 문빈&산하를 결성해 세 번째 미니앨범 '인센스'(INCENSE)를 1월에 발매하는 등 국내외를 넘어 다양한 활동을 해왔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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