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으로 귀농어귀촌 하세요"...전남도, 수도권 시민 유치 '온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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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으로 귀농어귀촌 하세요" 전남도가 21~22일 서울 지하철역 등에서 수도권 시민을 대상으로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한 대대적인 귀농어귀촌 유치 및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활동을 펼쳤다.
이번 홍보활동은 전남도와 11개 시·군, 전남도귀농어귀촌인연합회가 합동으로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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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무안=황태종 기자】"전남으로 귀농어귀촌 하세요"
전남도가 21~22일 서울 지하철역 등에서 수도권 시민을 대상으로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한 대대적인 귀농어귀촌 유치 및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활동을 펼쳤다.
이번 홍보활동은 전남도와 11개 시·군, 전남도귀농어귀촌인연합회가 합동으로 이뤄졌다. 서울 수서·양재 등 지하철역 2곳과 귀농귀촌 청년 창업박람회 행사가 열린 서울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서 홍보물을 배부하는 등 전남으로의 귀농어·귀촌 분위기를 확산했다.
또 올해부터 본격 시행 중인 '고향사랑기부제'와 '전남 사랑애(愛) 서포터즈'를 알리기 위해 홍보 전단지 배부와 상담활동을 함께 실시했다.
전남은 다른 지역에 비해 풍부한 문화자원과 다양한 관광지를 지닌 매력적인 곳이다. 또 생활비도 저렴해 최근 20대부터 40대에 이르기까지 큰 관심과 호평을 받고 있어 앞으로도 젊은 층이 꾸준히 전남으로 이주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남도는 도시민 유치 시책을 추진해 매년 4만여 명 이상이 이주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특히 지난해 귀농어귀촌인은 총 4만6563명으로 통계청이 발표한 이래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더욱이 청년이 2만6820명으로 58%를 차지했다.
정광선 전남도 인구청년정책관은 "전남이 가지고 있는 여러 강점을 활용해 맞춤형 귀농어귀촌 시책을 추진하고, 안정적 정착 기반이 될 일자리와 주택, 농지 등에 관한 정보 제공 및 지원을 통해 활력이 넘치는 농어촌을 조성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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