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전망치 상회한 기업들 실적 발표 속 소폭 올라

류선우 기자 2023. 4. 22.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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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가 기업들의 분기 실적 발표를 소화하며 소폭 올랐습니다.

미 동부시간 21일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22.34포인트, 0.07% 오른 33808.96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날보다 3.73포인트, 0.09% 오른 4133.52에, 나스닥지수는 전날보다 12.9포인트, 0.11% 상승한 12072.46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팩트셋에 따르면 이날 오전 기준 S&P500지수 상장 기업 88곳이 실적을 발표한 가운데 이 중 76%가 예상치를 웃도는 주당순이익(EPS), 61%가 예상치를 웃도는 매출을 냈습니다. 

이날 나온 경제 지표도 예상보다 좋았습니다.

S&P 글로벌이 발표한 이달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50.4로 잠정 집계돼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이달 서비스 PMI는 53.7로 12개월 만에 최고치를 다시 썼습니다.

제조업과 서비스를 합친 합성 PMI는 53.5로 잠정 집계돼 11개월 만에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JP모건은 미국의 1분기 GDP 성장률이 연율 3.3%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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