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톤 빌라, 이강인에 200억 제안 퇴짜→바이아웃 금액 지른다

2023. 4. 22.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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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아스톤빌라의 이강인 영입설이 꾸준히 주목받고 있다.

영국 풋볼팬캐스트는 22일(한국시간) '지난 1월 겨울 이적시장에서 2명을 영입하는데 그쳤던 아스톤 빌라의 에메리 감독은 여름 이적시장에서 거대한 예산을 보유하고 있다'며 '올해 초 아스톤 빌라 이적설이 있었던 선수는 이강인이었다. 아스톤 빌라는 겨울 이적 시장에서 1350만유로(약 198억원)에 이강인 이적을 제안했었다'고 언급했다.

풋볼팬캐스트는 '아스톤 빌라는 한발 더 나아가 공격형 미드필더와 윙어로 활약할 수 있는 이강인 영입에 가까워졌다'며 '아스톤 빌라는 이강인 영입을 위해 바이아웃 금액인 1800만유로(약 263억원)를 지급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이강인은 마요르카를 떠날 가능성이 높다. 이강인은 다재다능한 왼발 공격수이자 프리메라리가에서의 경험도 풍부하다'고 덧붙였다.

이강인은 최근 다양한 프리미어리그 클럽 이적설로 주목받고 있다. 영국 HITC는 21일 '아스톤 빌라는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영입을 목표로하는 이강인 영입을 위해 바이아웃 금액을 지불할 의사가 있다. 아스톤 빌라가 이강인 영입에 관심을 드러낸 유일한 클럽이 아니다'며 프리미어리그 클럽들의 이강인 영입 경쟁을 언급했다.

영국 코트오프사이드는 21일 '웨스트햄은 공격진의 안토니오, 스카마카, 란지니가 팀을 떠날 가능성이 높다. 공격진에 대대적인 개편이 진행될 경우 수준급의 선수가 영입되어야 한다. 아스톤 빌라는 이강인 영입의지를 분명하게 나타냈고 웨스트햄은 이강인 영입을 위해 빨리 움직여야 한다'고 전하기도 했다.

이강인 영입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는 아스톤 빌라는 올 시즌 15승5무11패(승점 50점)의 성적과 함께 리그 6위에 올라있다. 최근 10년간 프리미어리그에서 10위권 이내의 성적을 거두지 못했던 아스톤 빌라는 올 시즌에는 상위권 경쟁과 함께 다음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클럽대항전 출전을 노리고 있다.

[아스톤 빌라의 에메리 감독.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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