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한중 갈등에 "한국과 대만문제 계속 조율"

미국 국무부는 중국이 윤석열 대통령의 대만 관련 발언을 비난한 것과 관련해, 대만 문제의 평화로운 해결을 위해 한국과 지속 협력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베단트 파텔 국무부 수석부대변인은 현지시간 21일 정례브리핑에서 "미국은 대만인의 바람과 일관되게 양안 문제의 평화로운 해결을 지지한다"며 이를 위해 "한국을 포함해 중요한 동맹과 파트너와의 조율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파텔 수석부대변인은 또 북한이 개성공단에 중국 기업의 투자를 유치하려고 하는 행위는 대북 안보리 결의의 확실한 위반으로 본다고 답했습니다.

임혜준 기자 (junel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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