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권 대표 가족문화 축제 '강릉 명주인형극제' 공연작품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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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10주년을 맞는 강릉 명주인형극제가 8월 9일 개막해 닷새간 명주예술마당과 강릉대도호부관아 일원에서 열린다.
명주인형극제를 주관하는 강릉문화원은 오는 24일 공연작품을 공모하며 그 시작을 알린다고 22일 밝혔다.
최돈설 강릉문화원장은 22일 "올해 인형극제는 모든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교육적이면서 흥미로운 공연을 구성해 주민들의 문화 감수성 함양에 앞장서겠다"며 "한국 인형극의 발전과 국내 유수 작품 및 극단 발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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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연합뉴스) 유형재 기자 = 올해로 10주년을 맞는 강릉 명주인형극제가 8월 9일 개막해 닷새간 명주예술마당과 강릉대도호부관아 일원에서 열린다.
명주인형극제를 주관하는 강릉문화원은 오는 24일 공연작품을 공모하며 그 시작을 알린다고 22일 밝혔다.
명주인형극제는 강원 영동권 대표 가족 문화축제로 10년 동안 맥을 이어왔다는 평가를 받는다.
올해 인형극제에서는 인형극 공연 및 전시·체험 등 다양한 부대 행사를 진행한다.
공연작품 공모 분야는 '공연 작품과 개막 작품'으로 지원 자격은 사업자등록증 또는 고유번호증을 소지한 국내 전문 인형극단이다.
명주인형극제 측은 줄인형극, 장대인형극, 인형뮤지컬, 그림자극, 블랙라이트극 등 다양한 장르 및 소재의 작품을 선정할 예정이다.
인형극의 재미를 보여줄 수 있는 극단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최돈설 강릉문화원장은 22일 "올해 인형극제는 모든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교육적이면서 흥미로운 공연을 구성해 주민들의 문화 감수성 함양에 앞장서겠다"며 "한국 인형극의 발전과 국내 유수 작품 및 극단 발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yoo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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