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부상' 맨유, '쇼터백'으로 4강전 버텨야 결승행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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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수비진 줄부상이 심각하다.
맨유는 24일(한국시간) 영국 잉글랜드그레이터런던지역 그레이터런던의 브렌트에 위치한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2/23시즌 잉글랜드 FA컵 7라운드(4강전)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과의 경기를 앞두고 있다.
하지만 경기를 앞둔 상황에서 맨유가 줄부상으로 신음하고 있다.
경미한 부상이 있었던 레프트백 타이럴 말라시아가 모두 훈련에 복귀했고, 라이트백 디오구 달로트, 아론 완 비사카는 건강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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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수비진 줄부상이 심각하다.
맨유는 24일(한국시간) 영국 잉글랜드그레이터런던지역 그레이터런던의 브렌트에 위치한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2/23시즌 잉글랜드 FA컵 7라운드(4강전)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과의 경기를 앞두고 있다.
주중 세비야 FC에 0-3으로 참패하며 유로파리그 8강서 탈락한 맨유다. 이번 경기에서 반드시 승리해 분위기 반전을 만드는 동시에 결승행을 만들어야 하는 상황이다.
하지만 경기를 앞둔 상황에서 맨유가 줄부상으로 신음하고 있다. 특히 수비진은 거의 붕괴에 가까운 상황이다.
먼저 주전 센터백 듀오인 리산드로 마르티네스와 라파엘 바란이 출전할 수 없다. 지난 4월 14일 세비야와의 유로파리그 8강 1차전에서 두 선수 다 부상을 당했다. 리산드로는 중족골 부상으로 시즌을 마무리했고, 바란도 향후 몇 주간 나설 수 없다.
다른 센터백인 해리 매과이어는 경고 누적으로 이번 브라이튼전에 나설 수 없다. 때문에 유일하게 남은 1군 센터백인 빅토르 린델뢰프에 레프트백이지만 센터백을 소화하는 루크 쇼의 조합이 유력하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풀백 쪽에서는 숨통이 틔였다는 것. 경미한 부상이 있었던 레프트백 타이럴 말라시아가 모두 훈련에 복귀했고, 라이트백 디오구 달로트, 아론 완 비사카는 건강한 상태다. 말라시아-완 비사카 혹은 달로트가 왼쪽으로 가는 달로트-완 비사카 라인이 브라이튼전에 유력할 것으로 전망된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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