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의 날’에 미세먼지 나쁨…대기 바짝 말라 산불 주의

박미향 2023. 4. 22.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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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오염의 심각성을 알리는 지구의 날이자 토요일인 22일은 전국이 구름 많은 가운데 황사의 영향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 야외활동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겠다.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지면 노인·어린이·호흡기질환자·심혈관질환자는 야외활동을 자제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강원 영동·충청권·전남·영남권·제주권은 '매우 나쁨', 수도권·강원 영서·광주·전북은 '나쁨'으로 예상된다.

  이날 낮 최고 기온은 14~22도 예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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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날씨]

황사로 뒤덮인 서울. <한겨레> 자료 사진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알리는 지구의 날이자 토요일인 22일은 전국이 구름 많은 가운데 황사의 영향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 야외활동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겠다.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지면 노인·어린이·호흡기질환자·심혈관질환자는 야외활동을 자제해야 한다. 성인도 외출 시 마스크를 쓰는 게 좋다. 

미세먼지 농도는 강원 영동·충청권·전남·영남권·제주권은 ‘매우 나쁨’, 수도권·강원 영서·광주·전북은 ‘나쁨’으로 예상된다.  이날 낮 최고 기온은 14~22도 예보됐다.

서해안, 경상권 내륙에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 대기가 건조해 산불 등 화재에 주의해야 하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상에서 0.5~2.0m, 동해상에서 0.5~3.0m, 남해상에서 0.5~3.5m로 다소 높게 일겠다.

박미향 기자 mh@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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