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 미세먼지 경보 발령..."건강 관리 유의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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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오전 대전과 충남 지역에 미세먼지 경보가 발령된 가운데 미세먼지 농도는 '매우나쁨' 수준을 보이고 있다.
대전과 충남 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기준 미세먼지 농도는 대전 서구 316㎍, 대덕구 323㎍을 보이고 있다.
환경부는 황사가 지속적으로 유입돼 우리나라 전 지역에서 미세먼지 농도가 높을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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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ㆍ충남=뉴스1) 김태진 기자 = 22일 오전 대전과 충남 지역에 미세먼지 경보가 발령된 가운데 미세먼지 농도는 '매우나쁨' 수준을 보이고 있다.
대전과 충남 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기준 미세먼지 농도는 대전 서구 316㎍, 대덕구 323㎍을 보이고 있다. 충남은 당진 362㎍, 공주 328㎍ 등을 나타냈다.
미세먼지 경보는 시간당 평균 미세먼지 농도가 1㎥당 300㎍(마이크로그램) 이상인 상태가 2시간 이상 지속될 때 내려진다.
환경부는 황사가 지속적으로 유입돼 우리나라 전 지역에서 미세먼지 농도가 높을 것으로 전망했다.
환경부는 "지난 20일 황사 발원지에서 발원한 황사가 21일부터 국내 유입돼 22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황사가 관측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다만 이 황사의 국내 영향 범위와 농도 수준, 그리고 지속시간은 기류에 따라 매우 유동적이니 앞으로 발표되는 최신 예보를 참고하라"고 했다.
대전시는 "어린이와 노약자의 실외활동을 금지하고, 보건용 마스크 착용하는 등 건강관리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memory444444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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