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워키 대형 악재..‘어깨 와순 손상’ 주전 중견수 미첼, 수술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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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워키가 대형 악재를 맞이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4월 22일(한국시간) 밀워키 브루어스 외야수 개럿 미첼이 수술을 받을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MLB.com은 "밀워키 구단은 두 번째 소견을 듣고 결정할 예정이지만 수술을 피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1998년생 외야수 미첼은 밀워키가 기대하는 '특급 유망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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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안형준 기자]
밀워키가 대형 악재를 맞이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4월 22일(한국시간) 밀워키 브루어스 외야수 개럿 미첼이 수술을 받을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미첼은 지난 19일 시애틀 매리너스와 경기에서 부상을 당했다. 3루 베이스에 슬라이딩하는 과정에서 어깨를 다쳤고 20일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MLB.com에 따르면 미첼은 MRI 검사에서 좌측 어깨 와순에 큰 손상이 발견됐다. MLB.com은 "밀워키 구단은 두 번째 소견을 듣고 결정할 예정이지만 수술을 피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만약 수술대에 오를 경우 올시즌 내 복귀도 장담하기 어렵다.
1998년생 외야수 미첼은 밀워키가 기대하는 '특급 유망주'다. 밀워키가 2020년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 전체 20순위로 지명한 미첼은 지난해 빅리그에 데뷔해 28경기에서 .311/.373/.459 2홈런 9타점 8도루를 기록했다. 그리고 올시즌 주전 중견수 자리를 맡았고 개막전부터 출전했다.
하지만 부상이 발목을 잡게 됐다. 시즌 16경기에 출전해 .259/.306/.466 3홈런 6타점 1도루의 준수한 성적을 쓰고 있었지만 개막 첫 달이 채 지나기도 전에 수술대에 오를 가능성이 커졌다.
지난해 주전 중견수였던 타이런 테일러가 부상자 명단에서 시즌을 시작한 밀워키는 미첼까지 장기 결장을 피하기 어려운 상황을 맞이했고 외야에 큰 고민이 생겼다.(자료사진=개럿 미첼)
뉴스엔 안형준 markaj@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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