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지구를 구했다"…경남도, 기후변화주간 프로그램 다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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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53주년 지구의 날을 기념해 오는 27일까지 '제15회 기후변화주간'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경남도는 이 기간 ▲ 지구의 날 동시 소등행사 ▲ 채식의 날 운영 ▲ 탄소중립 생활실천 홍보·캠페인 ▲ 기상·기후 사진 전시회 ▲ '우리와 지구를 위한 쉼' 기후행동 챌린지 ▲ 우리 집 작은 텃밭 가꾸기 ▲ 녹색제품 홍보·전시장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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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연합뉴스) 김선경 기자 = 경남도는 53주년 지구의 날을 기념해 오는 27일까지 '제15회 기후변화주간'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기후변화주간 주제는 '#오늘도 나는 지구를 구했다'다.
경남도는 이 기간 ▲ 지구의 날 동시 소등행사 ▲ 채식의 날 운영 ▲ 탄소중립 생활실천 홍보·캠페인 ▲ 기상·기후 사진 전시회 ▲ '우리와 지구를 위한 쉼' 기후행동 챌린지 ▲ 우리 집 작은 텃밭 가꾸기 ▲ 녹색제품 홍보·전시장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지구의 날 동시 소등행사는 전국적으로 이날 오후 8시부터 10분간 진행된다.
소방·재난상황실 등을 제외한 도내 모든 공공청사도 소등행사에 참여한다.
경남도는 도민들도 소등행사에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 현수막, 전광판 등을 통해 홍보할 예정이다.
경남도는 지난 21일에는 구내식당에서 온실가스 배출량이 적고 탄소 감축 효과가 큰 채식 식단을 제공했다.
경남도청 서부청사 1층 로비에서는 '2023년 기상·기후사진 공모' 수상작 30점을 전시한다.
기후행동 챌린지는 시간, 장소에 관계 없이 지구를 위해 10분 동안 휴식을 취하는 사진을 블로그, 페이스북 등에 공유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정병희 경남도 기후대기과장은 "기후변화주간을 맞아 모두가 지구와 환경의 소중함을 생각해보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소등행사, 에너지 절약 등 작지만 지구를 살릴 수 있는 기후행동 실천에 도민 모두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ks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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