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2만8000달러 붕괴… 주요 가상화폐 동반 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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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이 2만8000달러가 붕괴됐다.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도 4% 이상 급락하는 등 주요 가상화폐가 동반 약세다.
비트코인 2만8000달러가 붕괴된 것은 3월29일 이후 처음이다.
중개사인 Fx프로의 분석가인 알렉스 쿠프치케비치는 "비트코인 약세는 암호화폐 애호가들의 신경을 곤두세울 것"이라면서 "비트코인 가격이 2만5600달러까지 빠르게 떨어질 수도 있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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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은 22일 오전 8시25분 현재 글로벌 코인시황 중계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서 24시간 전보다 3.24% 하락한 2만7325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비트코인 2만8000달러가 붕괴된 것은 3월29일 이후 처음이다.
이더리움도 1900달러가 무너졌다. 같은 시각 이더리움은 24시간 전보다 4.55% 내린 1851달러를 나타내고 있다.
비트코인과 이더리움뿐만 아니라 다른 암호화폐도 일제히 하락세다. 시총이 작은 알트코인 가운데 카르다노는 4.55% 하락했고 밈코인(Memecoin) 가운데 도지코인은 5.92% 하락했고 시바이누는 2.69% 떨어졌다.
이번 약세장은 잇따른 시장 악재에서 비롯한 것으로 풀이된다. 먼저 유럽(EU) 의회가 20일(현지시각) 가상자산 규제를 위한 포괄 법안을 통과시키면서 하락세가 이어졌다. 해당 법안은 가상자산 산업을 규제하는 첫 글로벌 법안으로 거래소와 발행자 등 관련 업체에 엄격한 책임을 부과하고 있다.
이외에도 최근 급등에 따른 매도 압력과 함께 영국 3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상회가 일으킨 추가 금리 인상 우려 등도 약세에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중개사인 Fx프로의 분석가인 알렉스 쿠프치케비치는 "비트코인 약세는 암호화폐 애호가들의 신경을 곤두세울 것"이라면서 "비트코인 가격이 2만5600달러까지 빠르게 떨어질 수도 있다"고 전망했다.
이지운 기자 lee101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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