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 1분 리뷰] 아스널 우승 초비상...'꼴찌' 소튼과 3-3→2경기 덜 치른 맨시티와 '5점차'

2023. 4. 22.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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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아스널의 리그 우승에 빨간불이 켜졌다.

아스널은 22일 오전 4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사우샘프턴과의 ‘2022-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2라운드에서 3-3으로 비겼다.

아스널은 애런 램즈데일, 벤 화이트, 롭 홀딩, 가브리엘 마갈량이스, 올렉산드르 진첸코, 토마스 파티, 파비우 비에이라, 마르틴 외데고르, 부카요 사카, 가브리엘 제주스, 가브리엘 마르티넬리가 선발로 나섰다.

아스널은 전반 28초 만에 실점을 했다. 램즈데일이 치명적인 패스 미스를 저질렀고 알카르스가 이를 놓치지 않고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사우샘프턴은 기세를 이어갔고 전반 13분 월콧의 추가골로 점수를 벌렸다.

아스널도 추격을 시작했다. 전반 19분 사카가 오른쪽 측면을 돌파한 후 크로스를 올렸다. 박스 안에 있던 마르티넬리가 오른발 원터치 슈팅으로 연결하며 추격골을 뽑아냈다. 전반 추가시간에는 화이트의 헤더를 알카사르가 골문 앞에서 막아냈다.

사우샘프턴은 점수를 다시 벌렸다. 후반 20분 코너킥에서 카르가 헤더로 득점에 성공했다. 아스널은 공세를 펼쳤고 후반 42분 외데고르의 중거리슛으로 추격의 불씨를 살렸다. 2분 뒤에는 사카가 왼발로 밀어 넣으며 동점을 만들었다. 추가시간 트로사르의 슈팅이 골대를 강타했고 경기는 무승부로 끝이 났다.

무승부에 그친 아스널은 승점 75점(23승 6무 3패)가 됐다. 2위 맨체스터 시티(승점 70점)가 2경기를 덜 치른 상황에서 승점 차이가 5점까지 좁혀지며 추격을 허용했다.

[아스널.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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