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아파트 밑바닥 다졌나…7개월 만에 하락폭 최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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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의 아파트 매매가격 하락폭이 7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22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4월 셋째 주 충북지역 아파트 매매가격지수는 100.7(기준 100=2021년 6월)로 전주 대비 0.09% 하락했다.
도내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3.3㎡당 1100만원대의 고분양가에도 청약이 몰리고 있다"며 "인근 세종의 아파트 매매가격지수가 밑바닥을 찍은 뒤 5주 연속 상승한 점도 청주지역 부동산 상승을 이끄는 요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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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4월 셋째 주 100.7…전주 대비 -0.09%
[청주=뉴시스] 임선우 기자 = 충북의 아파트 매매가격 하락폭이 7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22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4월 셋째 주 충북지역 아파트 매매가격지수는 100.7(기준 100=2021년 6월)로 전주 대비 0.09% 하락했다.
지난해 8월 첫째 주(108.1) 이후 37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으나 주간 하락폭은 지난해 9월 셋째 주(-0.08%) 이후 7개월 만에 최저치로 감소했다.
매매수급지수는 83.3으로 전주 대비 0.6포인트 올랐다. 올해 가장 낮은 2월 둘째 주(80.8)에 비해선 2.5포인트 상승했다.
이 지수가 100에 가까울수록 집을 사려는 사람이 많아진다는 의미다.
청주에서는 지난 19일 테크노폴리스 힐데스하임이 1순위 청약에서 평균 48.2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경직됐던 부동산 시장에 훈풍이 불고 있다.
지난 18일 개신동 동일하이빌 파크레인도 1순위 해당지역에서 5.16대 1의 평균 경쟁률로 선방했다.
도내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3.3㎡당 1100만원대의 고분양가에도 청약이 몰리고 있다"며 "인근 세종의 아파트 매매가격지수가 밑바닥을 찍은 뒤 5주 연속 상승한 점도 청주지역 부동산 상승을 이끄는 요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imgiz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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