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지민 '페이스', K팝 솔로 최단 스포티파이 3억 돌파

[스타뉴스 | 문완식 기자]

방탄소년단 지민 '페이스', K팝 솔로 최단 스포티파이 3억 돌파

방탄소년단(BTS) 지민이 스포티파이에서 K팝 새역사를 썼다.

지민의 첫 솔로 앨범 '페이스'(FACE)는 스포티파이에서 단 6곡 만으로 K팝 솔로 가수 앨범 중 역대 최단 기간인 26일 만에 3억 스트리밍을 돌파했다.

곡별 스트리밍 기록을 자세히 살펴보면 타이틀곡 '라이크 크레이지'(Like Crazy) 한국어 버전은 26일(4/20 기준)만에 스포티파이에서 K팝 솔로 가수 솔로곡 중 가장 빠른 9000만 스트리밍을 넘어섰다.

'라이크 크레이지' 영어 버전 역시 7500만 스트리밍을 돌파해 '라이크 크레이지'는 '페이스' 앨범에 함께 수록된 두 버전 합산 1억 6500만 스트리밍을 기록하며 뜨거운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방탄소년단 지민 '페이스', K팝 솔로 최단 스포티파이 3억 돌파

방탄소년단 지민 '페이스', K팝 솔로 최단 스포티파이 3억 돌파

특히 '라이크 크레이지' 영어 버전은 미국 스포티파이 데일리 톱송 차트에서 공개 후 단 하루로 빠짐없이 24일(4/16 기준) 연속 차트인으로 컬래버 없는 한국 남자 솔로곡 최장 기간 차트에 이름을 올렸으며, 한국어 버전 역시 20일 간의 차트인 기록으로 뒤를 잇고 있다.

또한 선공개 곡 '셋 미 프리 파트2'(Set Me Free Pt.2)는 21일 8500만 스트리밍을 돌파했으며 이는 한국 솔로이스트의 수록곡 중 최단 기간 최다 스트리밍을 기록한 것으로 개별곡을 살펴 보더라도 놀라운 기록의 연속이다.

지민은 16일 기준 일간 스포티파이 글로벌 아티스트 차트에서 33일 동안 이름을 올리며 최장 기간 차트에 오른 한국 남성 가수로 새로운 역사를 만들었다.

방탄소년단 지민 '페이스', K팝 솔로 최단 스포티파이 3억 돌파

한국 스포티파이에서도 지민의 인기 행진은 뜨겁다. 지민은 한국 스포티파이 주간(4/7 - 4/13) 톱 아티스트 차트 1위에 등극하며 3주 연속 1위를 기록한 최초의 솔로 가수 영광을 안았다.

'라이크 크레이지' 한국어 버전은 한국 스포티파이 주간(4/7 - 4/13) 톱송 차트 1위로 3주차 연속 1위 유지하고 있으며 영어 버전은 4위, '셋 미 프리 파트2'는 7위로 4주째 차트인 하고 있다. 또 '페이스 오프'(Face-Off) 15위, '얼론'(Alone) 16위 등 앨범에 수록된 모든 노래가 상위에 랭크되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한편 스포티파이에서 2023년 가장 많은 149만 5000여 명의 팔로워가 증가한 지민은 19일 기준 월간 청취자 1558만 4158명을 확보했으며 지민의 개인 프로필에 등록된 음원은 전체 7억 스트리밍을 넘어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문완식 기자 munwansik@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