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ck] "CG가 아닙니다"…세계 최초 '우주 촬영 영화'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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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우주에서 촬영한 장편 영화가 세계 최초로 개봉됐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지난 20일 뉴욕포스트는 "러시아가 우주에서 촬영한 첫 장편 영화를 개봉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한편, 미 항공우주국에서도 톰 크루즈, 일론 머스크와 함께하는 '할리우드 우주 프로젝트'를 2020년 예고한 바 있으나, '도전'이 먼저 촬영에 성공하며 '우주에서 촬영한 첫 장편 영화' 타이틀은 러시아가 차지하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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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우주에서 촬영한 장편 영화가 세계 최초로 개봉됐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지난 20일 뉴욕포스트는 "러시아가 우주에서 촬영한 첫 장편 영화를 개봉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도전(The Challenge)'이라는 제목의 이 영화에서는 한 외과 의사가 다친 우주 비행사를 치료하기 위해 국제우주정거장(ISS)에 파견됩니다.
러시아는 영화 촬영을 위해 주연 배우와 촬영 감독을 12일간 국제우주정거장에 보내 작업하게 했습니다.
연방우주국이 내세운 선발 조건과 건강 검진 등을 통해 최종 캐스팅된 배우 율리아 페레실드(38)는 클림 시펜코(39) 감독과 함께 우주에 머물며 30시간 길이의 촬영을 했고, 이 중 50분 분량이 최종 영화에 들어갔습니다.
두 사람은 무중력 비행 훈련, 낙하산 훈련 등 강도 높은 우주 비행 훈련을 받은 뒤 2021년 10월 소유즈 우주선을 타고 국제우주정거장에 안착해 촬영을 진행했으며, 당시 이곳에 체류 중이던 러시아 우주 비행사 3명이 카메오로 출연하기도 했습니다.
한편, 미 항공우주국에서도 톰 크루즈, 일론 머스크와 함께하는 '할리우드 우주 프로젝트'를 2020년 예고한 바 있으나, '도전'이 먼저 촬영에 성공하며 '우주에서 촬영한 첫 장편 영화' 타이틀은 러시아가 차지하게 됐습니다.
(사진=유튜브 'Роскосмос Т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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