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태커, 아데산야 세번째 대결. 20대 신예 플레시스 넘기면 미들급 타이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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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전 미들급 챔피언 로버트 휘태커가 다시 한번 타이틀에 도전할 수 있게 되었다.
그러나 UFC 화이트 회장은 22일 휘태커와 랭킹 6위 플레시스(19-2 MMA, 5-0 UFC)의 승자가 올해 말 아데산야와 타이틀전을 치르게 된다고 밝힘으로써 한단계를 더 거쳐야 한다.
플레시스가 5연승의 급 상승주이긴 하지만 아데산야전 패배 후 마빈 베토리를 제대로 꺾고 힘을 되찾은 휘태커여서 승산이 더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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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태커(24-6 MMA, 15-4 UFC)는 현재 미들급 랭킹 2위. 최근 아데산야에게 무너진 페레이라가 1위여서 우선 순위 등록자다.
그러나 UFC 화이트 회장은 22일 휘태커와 랭킹 6위 플레시스(19-2 MMA, 5-0 UFC)의 승자가 올해 말 아데산야와 타이틀전을 치르게 된다고 밝힘으로써 한단계를 더 거쳐야 한다.
휘태커는 앞선 두 차례의 경기에서 모두 아데산야에게 패했다. 첫 대결에선 완패, 타이틀을 잃었고 지난 해 2차전에선 비록 졌지만 더 나은 경기를 했다.
이제 아데산야 공략법을 안다는 휘태커는 플레시스를 꺾고 타이틀 탈환의 꿈을 반드시 이루겠다는 계획이다.
플레시스는 남아공출신 파이터. 29세에 불과하지만 EFC 웰터급, 미들급 챔피언을 지내며 21전이나 치룬 경력자.
2020년 UFC에 입성, 5전 5승을 기록하고 있다. 세번째 경기에서 브래드 타바레스를 꺾고 랭킹에 진입한 후 대런 틸을 누르고 랭킹 10위, 데릭 브런슨을 물리치며 랭킹 6위에 올랐다.
플레시스가 5연승의 급 상승주이긴 하지만 아데산야전 패배 후 마빈 베토리를 제대로 꺾고 힘을 되찾은 휘태커여서 승산이 더 높다.
UFC 290은 페더급 챔피언 볼카노프스키가 로드리게스, 플라이급 챔피언 브랜든 모레노가 판토야를 상대로 방어전을 치르는 묵직한 멤버링 대회이다.
[이신재 마니아타임즈 기자/20manc@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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