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인, 2년 후 EPL 떠날 수도...시어러 기록 깨기 전까지 EPL 안 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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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 케인(토트넘)의 목표는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는 것과 EPL 최다 득점자가 되는 것이다.
그런데도 아직도 일부 축구 전문가는 케인이 올 여름 토트넘을 떠나 프랑스 PSG 또는 독일의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하길 원하고 있다.
토트넘이 케인을 이적시키로 결정할 경우 잉글랜드가 아닌 다른 리그로 그를 보낼 수는 있다.
하지만, 케인은 시어러의 기록을 깨기 전까지는 결코 EPL을 떠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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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 케인(토트넘)의 목표는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는 것과 EPL 최다 득점자가 되는 것이다.
현재 역대 1위는 앨런 시어러로, 통산 260골을 넣었다.
케인은 206골을 기록 중이다. 55골만 더 추가하면 시어러를 제치고 1위에 등극하게 된다.
산술적으로 2년 안에 '대업'을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케인은 EPL을 당장 떠날 이유가 '1'도 없다.
그런데도 아직도 일부 축구 전문가는 케인이 올 여름 토트넘을 떠나 프랑스 PSG 또는 독일의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하길 원하고 있다.
전 아스날 미드필더 출신의 사미르 나스리는 최근 PSG는 올 여름 이적 시장에서 빅토르 오시헴보다 케인을 영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킬리안 음바페와 환상적인 듀오를 이룰 수 있다는 것이다.
토트넘이 케인을 이적시키로 결정할 경우 잉글랜드가 아닌 다른 리그로 그를 보낼 수는 있다.
하지만, 케인은 시어러의 기록을 깨기 전까지는 결코 EPL을 떠날 수 없다.
굳이 떠난다면 EPL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유력해 보인다.
시어러 기록을 깬 후에는, 즉 2년 후에는 잉글랜드를 떠날 수도 있다. 그때 그는 EPL 최다 득점자가 되어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1위가 됐으니 홀가분하게 잉글랜드를 떠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그 전까지는 토트넘에 잔류하거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할 가능성이 크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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