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재 피하지 못한 KC, ‘팔뚝 부상’ 부비치 결국 토미존 수술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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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치가 토미존 수술을 받는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4월 22일(한국시간) 캔자스시티 로열스 좌완 크리스 부비치가 토미존 수술을 받는다고 전했다.
부비치는 이후 MRI 검사에서 인대 손상이 발견됐고 결국 토미존 수술을 받게 됐다.
토미존 수술을 받는 부비치는 시즌아웃이 확정됐고 다음시즌도 초반 결장을 피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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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안형준 기자]
부비치가 토미존 수술을 받는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4월 22일(한국시간) 캔자스시티 로열스 좌완 크리스 부비치가 토미존 수술을 받는다고 전했다.
부비치는 지난 17일 왼쪽 팔뚝 긴장 증세로 인해 15일짜리 부상자 명단(IL)에 올랐다. 당시 부비치는 공을 던지는 것에 문제가 없다고 말했지만 맷 콰트라로 감독은 "구속이 떨어진 것이 신경쓰였다"고 밝혔다.
감독의 우려는 사실이 됐다. 팔뚝 긴장 증세는 토미존 수술로 이어지는 팔꿈치 내측 측부인대 부상의 전형적인 전조 증상. 부비치는 이후 MRI 검사에서 인대 손상이 발견됐고 결국 토미존 수술을 받게 됐다. MLB.com에 따르면 부비치는 다음주 LA에서 닐 엘라트라체 박사에게 수술을 받을 예정이다.
투수의 토미존 수술은 복귀까지 약 12-15개월이 소요된다. 토미존 수술을 받는 부비치는 시즌아웃이 확정됐고 다음시즌도 초반 결장을 피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1997년생 좌완 부비치는 캔자스시티가 2018년 신인드래프트 경쟁균형A라운드 전체 40순위로 지명한 기대주다. 2020년 단축시즌 빅리그에 데뷔했고 캔자스시티 로테이션의 한 축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었다. 빅리그 4시즌 통산 성적은 70경기 325이닝, 10승 28패, 평균자책점 4.85. 올시즌에는 3경기에서 16이닝을 투구하며 2패, 평균자책점 3.94를 기록했다.(자료사진=크리스 부비치)
뉴스엔 안형준 markaj@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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