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머pick] "내 트럭 빠져나가기 힘들잖아"…골프채로 주차된 차량 '퍽퍽'

김도균 기자 2023. 4. 22.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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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의 한 아파트에서 한 남성이 주차된 차량을 골프채를 휘둘러 부수는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아파트 단지 내 지상 주차장으로 보이는데, 한 남성이 코너 진출입로에 주차된 차량을 골프채를 휘둘러 부수고 있습니다.

남성은 자신의 트럭이 진출입로에 주차하는 차량들 때문에 빠져나가기 힘들어서 스트레스가 쌓였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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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의 한 아파트에서 한 남성이 주차된 차량을 골프채를 휘둘러 부수는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최근 SNS에 올라온 광주에서 일어난 주차분쟁이라는 제목의 영상입니다.

아파트 단지 내 지상 주차장으로 보이는데, 한 남성이 코너 진출입로에 주차된 차량을 골프채를 휘둘러 부수고 있습니다.

전면 유리창과 와이퍼, 보닛까지 무차별적으로 부수는 과격한 모습에 주변에 있던 주민들이 불안에 떨었다고 합니다.

결국 경찰이 출동했는데 이 남성, 술에 취한 상태였던 걸로 전해졌습니다.

남성은 자신의 트럭이 진출입로에 주차하는 차량들 때문에 빠져나가기 힘들어서 스트레스가 쌓였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누리꾼들은 "아무리 화가 나도 저 정도 테러는 선 넘은 듯", "비매너 주차와 비이성적 항의의 절묘한 합작", "어째 세상이 갈수록 이상해지는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 구성 : 김도균, 편집 : 정용희, 출처 : 보배드림, 제작 : D콘텐츠기획부 )

김도균 기자getset@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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