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리에 zip] '베르디 멀티골' 베로나, 볼로냐에 2-1 승리

이형주 기자 2023. 4. 22.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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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라스 베로나가 시모네 베르디의 멀티골에 힘입어 볼로냐 FC 1909를 2-1로 잡았다.

엘라스 베로나는 22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베네토주 베로나에 위치한 스타디오 마르칸토니오 벤테고디에서 열린 2022/23시즌 이탈리아 세리에 A 31라운드 볼로냐 FC 1909와의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베로나는 리그 2경기 만에 승리했고 볼로냐는 리그 2경기 연속 승리에 실패했다.

이에 경기는 2-1 베로나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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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료들과 기뻐하는 시모네 베르디.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엘라스 베로나가 시모네 베르디의 멀티골에 힘입어 볼로냐 FC 1909를 2-1로 잡았다.

엘라스 베로나는 22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베네토주 베로나에 위치한 스타디오 마르칸토니오 벤테고디에서 열린 2022/23시즌 이탈리아 세리에 A 31라운드 볼로냐 FC 1909와의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베로나는 리그 2경기 만에 승리했고 볼로냐는 리그 2경기 연속 승리에 실패했다.

경기 초반 베로나가 기선을 제압했다. 전반 14분 가이치가 상대 박스 앞으로 패스를 내줬다. 베르디가 슈팅을 했지만 골키퍼 스코룹스키가 막아냈다.

볼로냐가 반격에 나섰다. 전반 17분 애비셔가 연결한 공이 상대 박스 왼쪽으로 갔다. 도밍게스가 이를 잡아 슈팅했지만 골키퍼 몬티포가 쳐 냈다.

베로나의 선제골이 터졌다. 전반 45분 상대 골키퍼 스코룹스키가 주먹으로 공을 쳐 내려다 가이치의 얼굴을 쳤다. 심판이 페널티킥을 선언했고 베르디가 성공시켰다. 이에 전반이 1-0 베로나가 앞선 채 종료됐다.

후반 들어 볼로냐가 흐름을 되찾았다. 후반 13분 지르크지가 상대 진영 오른쪽에서 오르솔리니에게 패스했다. 오르솔리니가 슈팅했지만 빗나갔다.

베로나가 한 걸음 더 달아났다. 후반 16분 파라오니가 오른쪽 측면에서 중앙으로 크로스했다. 이를 베르디가 헤더로 밀어 넣었다.

볼로냐가 만회골을 뽑아냈다. 후반 48분 산소네가 가슴을 이용해 상대 박스 중앙으로 공을 보냈다. 도밍게스가 이를 슈팅으로 연결했고 공이 골라인을 넘었다. 이에 경기는 2-1 베로나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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