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토트넘-뉴캐슬 통합 베스트11 선정…EPL 최소실점 클럽과 대결

2023. 4. 22.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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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토트넘이 챔피언스리그 출전 티켓 획득 경쟁의 승부처가 될 뉴캐슬 유나이티드전을 앞두고 있다.

토트넘은 23일 오후 10시(한국시간) 영국 뉴캐슬 세인트제임스파크에서 뉴캐슬을 상대로 2022-23시즌 프리미어리그 32라운드를 치른다. 양팀의 맞대결을 앞두고 영국 101그레이트골즈는 토트넘과 뉴캐슬의 통합 베스트11을 선정해 소개했다. 이 매체는 손흥민을 양팀 통합 베스트11에 선정하면서 '올 시즌 자신의 최고의 모습과는 거리가 있지만 손흥민은 최근 5경기에서 3골 4어시스트의 활약을 펼쳤다. 뉴캐슬의 생막시맹은 부상 중이다. 손흥민이 더 경쟁력있다'고 언급했다.

토트넘과 뉴캐슬의 통합 베스트11 공격수에는 손흥민과 함께 케인과 알미론이 이름을 올렸다. 미드필더네는 페리시치, 기마량이스, 호이비에르, 트리피어가 선정됐고 수비진에는 보트만, 셰어, 로메로가 포함됐다. 골키퍼네는 포프가 선정됐다.

토트넘과 뉴캐슬의 통합 베스트11 중에선 토트넘 선수가 5명인 반면 뉴캐슬 선수는 6명이었다. 공격진에는 토트넘 소속 선수가 더 많았지만 수비진에서는 뉴캐슬이 우세했다.

토트넘은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16승5무10패(승점 53점)의 성적으로 리그 5위를 기록 중인 가운데 한경기를 덜 치른 4위 뉴캐슬(승점 56점)에 승점 3점 차로 뒤져있다. 토트넘은 챔피언스리그 출전이 가능한 4위에 위치해 있는 뉴캐슬과 맞대결을 앞두고 있다. 토트넘이 뉴캐슬에 패할 경우 승점 6점 차로 격차가 벌어져 챔피언스리그 출전 티켓 획득은 사실상 어렵게 된다.

토트넘과 뉴캐슬은 나란히 지난 21라운드에서 본머스와 아스톤 빌라에 충격패를 당했다. 손흥민은 최근 2경기 연속골의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뉴캐슬은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30경기에서 24골만 실점해 리그 최소 실점을 기록 중이다.

[사진 = 101그레이트골즈]-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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