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홍 아내 김다예 "김용호, 법정서 날 보더니 웃어…피해자들이 우습냐"

2023. 4. 22.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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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방송인 박수홍의 아내 김다예가 유튜버 김용호에 분노했다.

김다예는 22일 "오늘 김용호 성범죄 사건 부산지방법원 재판 다녀왔다"며 부산 연제구 부산지방법원에서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김다예는 정장 차림으로 선 채 정면을 바라보고 있다.

이어 김다예는 "다른 범죄 사건이지만 똑같은 가해자에게 범죄를 당한 피해자분께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 싶었던 마음이었다"고 밝히고는 "법정에서 김용호는 저를 보더니 웃더군요. 피해자들이 우습죠?"라고 적었다.

김다예의 글을 본 누리꾼들은 "피눈물 흘리며 무릎 꿇고 사죄하는 순간이 꼭 왔으면 좋겠다", "창피함의 웃음일 듯", "영원히 응원하겠다", "힘든 싸움이겠지만 절대 지치지 마시라" 등의 반응이었다.

앞서 박수홍 측은 지난해 4월부터 8월까지 부부에 대한 근거 없는 루머를 퍼뜨린 김용호를 고소했다.

김다예는 지난달 20일 서울 송파구 서울동부지방법원에서 열린 김용호에 대한 3차 공판 증인으로 출석해 "가짜 뉴스로 인격 살인을 하며 돈벌이하는 문제는 사라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방송인 박수홍의 아내 김다예. 사진 = 김다예]-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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