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밀리’ 장혁, 주부도훈 변신…앞치마·국자 장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패밀리' 장혁이 앞치마를 두르고 총 대신 국자를 쥔 '프로살림꾼 도훈'으로 변신한다.
tvN 월화드라마 '패밀리'(연출 장정도 이정묵/극본 정유선/제작 스튜디오드래곤 ㈜아이엠티브이) 측이 22일 10년여 눈칫밥 경험을 살려 일당백 주부로 나선 집안 서열 최하위 '쭈구리 남편' 권도훈(장혁 분)의 스틸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tvN 월화드라마 ‘패밀리’(연출 장정도 이정묵/극본 정유선/제작 스튜디오드래곤 ㈜아이엠티브이) 측이 22일 10년여 눈칫밥 경험을 살려 일당백 주부로 나선 집안 서열 최하위 ‘쭈구리 남편’ 권도훈(장혁 분)의 스틸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지난 방송에서는 국정원 블랙 요원으로 비밀스러운 이중생활을 하고 있는 도훈과 서열 1위 ‘힘숨찐(힘을 숨긴 찐고수) 주부 9단’ 유라의 다이나믹한 결혼 생활이 담겨 흥미를 높였다.
도훈은 집안 행사마다 직장 상사 오부장의 호출에 불러나가 ‘권가네 공식 프로불참러’로 낙인 찍혔고, 이후 유라의 화를 풀어주기 위해 셀프 눈썹 밀기, 랜선 석고대죄 등 처절한 고군분투를 펼쳐 폭소를 자아냈다. 특히 유라는 남자인 줄 알았던 오부장이 여상사 오천련(채정안 분)임을 알게 됐고, 2회 엔딩에서는 도훈과 만나기로 한 호텔에서 천련을 목격하고 충격에 빠져 두 사람의 결혼 생활에 어떤 태풍이 불어닥칠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에 공개된 스틸 속 도훈은 석고대죄도 모자라 이번에는 앞치마를 두르고 폭풍 집안일에 나서고 있다. 국정원 블랙 요원으로 총을 겨누던 카리스마는 온데간데없이 아내 유라의 눈치를 살피는 도훈의 쭈구리 남편 면모가 웃음을 자아낸다. 특히 도훈은 국의 간을 보며 아침 식사를 차리는가 하면, 딸 권민서(신수아 분)의 등교 준비를 도와주고 있는 모습. 야무진 도훈의 손길에서 주부 9단의 면모가 엿보이는 한편 그가 돌연 주부모드로 돌입한 이유에 궁금증이 고조된다.
[진향희 스타투데이 기자]
Copyright © 스타투데이.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